논술 컷은 주로 지원자 수준(=학교/학과의 정시 입결과 어느정도 비례)과 논술 난이도로 결정된다 보면 된다
최저기준도 영향을 물론 주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크게 주진 않음
왜냐면 최저기준 못 맞추는 애들 상당수가 논술점수도 낮은 경우가 많거든
수능 이콜 논술은 아니지만 문제풀이 위주인 자연계 논술 특성상 수능실력과 논술실력이 상당히 연관성이 있는건 사실임
다만 일부 요상하게 최저기준이 높은(거의 정시급에 근접하는) 대학들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름
개인적으로 가장 지원자 수준과 난이도의 괴리가 심한 학교 중 하나가 경북대임(현재 기준 제일 심한 학교라고 생각함)
경북대 작년 논술 입결을 보자
이 학과들은 다 자연계열1(의학계열은 자연계열 2라고 시험지가 다름) 시험지로 치는 학과들임
경북대는 일반과 기준 최저가 3개 합 8(과탐은 상위 1개)이고 모바일공학과는 수+과 합 3임
작년 수학 가형 시절 생각해보면 엄청 높았던것
그래서 실질경쟁률(최저 맞추고 시험장 온 사람수/모집인원수) 보면 가관이다
엥간한 학과들이 2~3:1 정도고 어떤데는 1 밑이다(=시험치러 왔으면 무조건 합격)
심지어 원래는 미충원이 사실상 안나는 논술전형인데도 불구하고 실질경쟁률 1 밑인데는 미충원도 심하게 났다(물리학과, 섬유시스템공학과)
경북대는 3문제, 총 350점 만점인데 평균점수를 보면 100을 넘는데가 많지 않음
인기과인 전자, 컴퓨터 이런데도 120대 정도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120점은 34점이다. 무지하게 낮은 점수임
상당수 학과들은 컷도 아닌 '평균'이 30점 아래라는거다 컷은 대체 어느정도일지 감이 안잡힘
일반과 중 최고 인기인 모공은 180점으로 그나마 체면치레 했는데 이것도 100 만점으로 하면 50점 겨우 넘기는 점수임
이렇게 괴멸적인 점수컷이 나오는 이유는 앞서 말했듯
1. 지원자들과 문제 수준의 괴리
2. 학교 정시 결과에 비해 너무 높은 최저기준
정도이고, 경북대 문제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어려움. 특히 시간내에 풀기에 시간이 엄청 빡빡함(소문제가 거의 10개인데 100분이니..)
결국 저렇게 컷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고
경북대는 최저기준 맞추고 + 개중에 그나마 쉬운 문제를 확실히 맞추면 합격하는 그런 학교라 볼수있다
사실 최저기준이 좀 낮아져도 생각보다 컷에 큰변화는 없을거같다
학교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난이도가 높으면 컷이 낮고, 난이도가 낮으면 컷이 높게 나온다
본인이 어떤 상황이 더 강점인지를 따져서 학교를 선택하는것도 꽤 유용한 방식임
경희대 2합5는 맞추기 쉽지여?? 지원자 수준 기준에서도 - dc App
경희대 기준 2합5는 쉬운편이지. 특히 올해부터는 통합수학이라서 더더욱. 작년까진 대충 최저충족률(=시험치러 온 최저충족자/지원자)이 50~60% 정도였음. 맞추고도 시험 안치러 온애들도 있으니까. 올해는 이보다 좀더 높아지긴 하겠지
큰일이다 ㅠㅠ - dc App
수학1은 받아야 경희대 논술 무난하게 풀지 않나여 - dc App
꼭 그런것도 아님. 수능/논술이 관련성은 있지만 비례하는건 아니니까
부산대 논술도 가관이다 경북이나 부산 얘네들 최저 왤케 높게잡는지 모르겠음
얘네도 답없는 애들이지 ㅇㅇ 최저 높고 시험도 괜히 어렵게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