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생 두번째 팬사인회를 다녀왔음



그래도 지난주에 비해 가는길은 험난하지않았음



진행시간은 19시30분부터 시작이라고하고 18시40분~19시2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함



18시50분쯤 도착함



2층이랑 3층이 이름이 같길래 졸라헷갈렸음


혹시몰라서 엘리베이터대신 계단이용함


계단으로 2층 올라가니까 스태프가 혹시 클라씨 당첨되서 오셨나요? 물어보길래


네 라고 대답하고 문앞에서 간단하게 본인인증하고 입장함


지난주나 오늘이나 역시 대포카메라 삼각대 영상은 항상 적응이 안됨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진짜 기자회견같은 느낌임)


난 당연히 저런 장비 없음


그래서 멀뚱멀뚱 앉아서 기다림


스태프가 19시20분에 단상위로 올라오더니 원래 예정이었던 19시30분 팬사인회가


지금 앞에 사고로 인하여 조금 늦는다고 19시 40분쯤 시작한다고 얘기해줌


그래서 그거 듣고 폰질하다 19시45분쯤 갑자기 애들 들어오면서


클리키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시작함

(매우 깜놀함)



그리고 어찌저찌 팬사인회를 시작하게되었음



항상 느끼는건데 팬싸 받기전까진 진짜 오지게 떨리고 할말이 생각나질않는다 공황장애 올거같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내 순번이 옴 스태프가 부름


앞으로 나가서 전자기기 보유하고있냐고 묻길래 아뇨 라고 대답하고 대기함



앞에사람 또 저번처럼 배식받듯이 옆으로 이동하면서 사라짐



내 순번 옴



싸인 순서는 혜주 선유 형서 보은 채원 지민 리원이었던걸로 기억함


(지난번처럼 내 기억나는 대로 적기때문에 이 멤버가 이말했는지 저말했는지 다를수도있다는점 말씀드림)



같이 인사함


혜주 : 어? 반가워요 지난주 에버라인때 오셨죠?

나 : 네? 아뇨 DMC때 갔어요

혜주 : 어? 하하하 머쓱한 웃음해주면서 일주일동안 잘 지냈어요?

나: 네 잘 지냈어요 ㅎㅎ

혜주 : 식사 하셨어요?

나 : 네 회사에서 점심먹고 왔어요 혹시라도 늦을까봐 회사에 미리 30분일찍 퇴근해도 되냐고 묻고 후다닥 왔어요

혜주 : (놀람) 그리고 정확히 무슨말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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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그러면 오늘 끝나고 집가서 저녁드시겠네요?

나 : 끝나고 친구들이랑 간단하게 치맥하기로했어요

혜주: 오 치맥이요? 치킨 좋아하시나봐요~ 근데 저 사실은 성인인데 치맥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나 : 네?? 정말요?

혜주 : 네 그래서 좀 궁금해요 치킨이랑 맥주가 궁합이 맞는지

나 : 음.. 저는 그냥 치킨만 먹다보면 느끼하니까 맥주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딱 맞는거같아서 먹어요

혜주 : 오 그럼 저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하다 스태프가 넘어가실게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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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


선유: 식사 하셨어요?

나: 네 점심에 회사 근처에서 밥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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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거 그림 어떤거에요?

선유: 아 이거요? 햄스터에요ㅎㅎ

나: 헉 저 처음에 이거 귀 보고 펭귄인줄알았어요

선유: 네?!! 펭귄이 귀가 어딨어요!ㅋㅋㅋ

나 :엌ㅋㅋ 귀가 없었나..

선유: 햄스터 같지 않아보이는군요 ㅠㅠ 예전에는 이 싸인이 아니었어요 약간 좀 다른 싸인이었는데 바꾸게 되었어요

나 : 아녜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ㅠㅠ 귀여워요!!

선유: 그러면 제가 이거 코랑 수염 그려줄게요!!

나: 엇 고마워요!!ㅋㅋㅋㅋ 귀여워요


그렇게 얘기하다 스태프가 넘어가실게요 하길래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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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서


형서 : 어? 기억하는지 지난주 나한테 말했던 것처럼 똑같이 말해줌

나 : 안녕하세요 기억하고 계시네요 ㅎㅎ

형서 : 그럼요~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몰라요~

나 : 저도 보고싶었어요 ㅎㅎ 그래서 매일매일 유튜브로 보고있어요

형서 : (놀람)

나 : 그 혹시 지난주에 말했던 순두부찌개 가게이름이 혹시 북창동 순두부찌개 맞나요?

형서 : 네 맞아요! 체인점이에요

나 : 아 지난주에 잘 못들어서 못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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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서: ++오빠는 눈이 정말 이쁘네요

나 : 네? 그런 소리 처음듣는데..

형서 : 정말이에요!

나 : 하하하하하 친구들이 항상 욕하던데요 ㅋㅋㅋ

형서: 아니 누가!! 감히 ++오빠한테 욕을해요!! 데리고와요 내가 혼내줄게요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서 : 일주일동안 많이 보고싶었어요 오빠는 제가 보고싶을때 유튜브를 보지만 저는 오빠가 보고싶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나 : 네? (당황함 이걸 친구들한테 하는것처럼 드립칠수도없고.. 매우 당황함)

형서 : (손 하트 해줌)

나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형서 :오빠 머쓱하시죠?ㅋㅋㅋㅋ 오빠 귀엽네요ㅋㅋㅋㅋ

나 : 넼?ㅋㅋㅋㅋㅋㅋ


스탶: 넘어가실게요


형서 : 다음에 또 봐요

나 :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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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보은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


보은 : 어? 지난주에 오셨었죠?

나: 네 맞아요 기억하고 계시네요 ㅎㅎ

보은 : 당연하죠! 지난주에 제가 뭐라했던거 같았었는데

나 : 네 맞아요 ㅋㅋ 눈을 잘 안쳐다본다고 뭐라했어요 ㅎㅎ 오늘도 많이 긴장되네요

보은 : 그래도 오늘이 두번째니까 첫번째보단 덜 긴장되죠?

나: 네 그래도 지난주보단 조금 덜 긴장돼요 ㅋㅋ

보은 : 자주 많이 오셔야겠네요 ㅎㅎ 그래야 이제 우리랑 같이 티키타카 하죠!

나 : 넼ㅋㅋㅋ


나 : 궁금한게있는데 입술 그거 피어싱이에요?

보은 : 아뇨 피어싱이 아니고 (...) (그 뭐라했는데 기억이 안남)

나 : 아 그거였구나 항상 궁금했어요

보은 : 팬분들이 많이 여쭤보시더라구요 피어싱이냐고 그래서 (...) ( 그 문제의 그거 기억이 안남)

저번에 공차먹다가 같이 먹을뻔했어요

나 : 헉! 정말요?

보은 : 네 그래도 다행히 같이 삼키지는 않았어요

나 :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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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 넘어가실게요


보은 : 다음에 또 봐요

나 :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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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



나 : 안녕하세요

채원 : 어? 안녕하세요! 또 오셨군요!

나 : 어? 기억하고 계시네요

채원 : 그럼요! 복면가왕 보고 팬 되신분이신데!! 보고싶었어요

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매일 유튜브 보고있어요!

채원 : (놀람) 점심 먹었어요?

나 : 네 먹었어요 회사 근처 식당에서 먹고왔어요

채원 : 오 그러면 회사 퇴근하자마자 바로 오신거에요?

나 : 네 맞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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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나는건데 도대체 내가 왜 거기서 회사 하소연을 했는지 존나 이해 안되네ㅋㅋㅋㅋ)


나 : 회사 하소연중 (개인적인 일이라서 글은 못적겠음)


채원 : 당장 그 사람 데리고와요 내가 혼내줄게요 그리고 걱정하지말고 채원이 생각해요!


나 : (행복한 웃음 지으면서...) 넹ㅋㅋㅋㅋㅋㅋㅋ



스태프 : 넘어가실게요


채원 :다음에 또 봐요


나 :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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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나 : 안녕하세요

지민 : 안녕하세요


지민 : 식사 하셨어요?

나 : 네 회사 근처에서 밥 먹고 왔어요

지민 : 엇? 그러면 회사 퇴근하자마자 바로 오신거에요?

나 : 네 혹시 늦을까봐 회사에 미리 좀 말하고 30분일찍 나왔어요

지민 : 좋은 회사네요!! 오는데 차 많이 막혔죠? ㅠㅠ

나 : 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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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생일 축하해요~

지민 : 고맙습니다~


나 : 생일인데 맛있는것좀 먹었어요?

지민 : (뭔가 말했는데 기억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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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디저트 얘기로 넘어갔음


나: 오 저도 디저트 달달한거 엄청 좋아하는데

지민 : 오 주로 뭐 좋아하세요?

나 : 달달한거 다 좋아해요 그래서 보통 카페가면 기본적으로 커피에 마카롱 or 케이크 시켜 먹어요!

지민 : 오 저도 마카롱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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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 넘어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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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원


나 : 안녕하세요

리원 : 안녕하세요~ 저번에 오셨었죠?

나 : 네 맞아요! 기억하고 계시네요~ㅎㅎ

리원 : 당연하죠 ㅎㅎ 식사 하셨어요?

나 : 회사 근처에서 점심 먹고왔어요

리원 : 그럼 점심먹고 아무것도 안먹고 온거에요?

나 : 넹 ㅎㅎ

리원 : 점심 뭐 드셨어요?

나 : 라돈김 먹었어요!

리원 : 라돈김? 그게 뭐에요? 처음들어보는 이름인데

나 : 라볶이 돈까스 김밥 합쳐서 라돈김이에요

리원 : 오 처음들어보는 이름이고 다 맛있는것들뿐이네요 먹고싶어요!

나 : 넹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맛있어요

리원 :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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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원 : 오늘도 긴장 많이 하셨나봐요 ㅎㅎ

나 : 넼ㅋㅋㅋ 올때마다 긴장되네요 그래도 지난주에 비해 조금 많이 괜찮아졌어요

리원 : 그러면 다음에 오면 오늘보다 덜 긴장되시겠네요? ㅎㅎ

나 : 넹 다음에 오면 오늘보다 덜 긴장될거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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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 넘어가실게요


리원 : 다음에 또 봐요~~ (손인사)

나 :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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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생각나는건 이정도였고 중간중간 다른말도 기억이 났는데


그게 누가 말한건지 기억이 잘안나서 그 내용은 빼고 적었음




그리고 싸인이 다 끝나고


포토 타임을 갖기 시작함



웜마 이거 지난주보다 사람들이 더 미친듯이 사진 졸라찍어댐


심지어 오늘은 내자리가 구려서 앞에사람때문에 보이지도 않음


앞 양 옆 뒤에서 오지게 찍어댐 연사 속도 장난아님



그러다 틱틱붐 무대해주고


형서랑 혜주 스태프가 끌고감



갑자기 혜주 혼자 돌아옴


그리고 얘기나누다 갑자기 불 꺼지면서


형서가 케이크 들고오고 멤버들이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면서 초 끔


지민이가 이번생 버킷리스트 목록중에 하나가 꼭 클리키들이랑 같이 생일지내는거였다고 하는데 이루게 되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함




(오늘은 순번이 좀 뒷번호여서 그런지 넘어가실게요 많이 당함 지난주는 안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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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가 코랑 옆에 수염 그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