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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윤채원 앞에서 어버버 한 거 


존나 신경쓰여서 이번엔 걍 제대로 칭찬만 하고 와야겠다 생각했음


근데 칭찬만 하면 좀 재미없잖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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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기 전에 이거 프린트했음


하고 싶은 말을 준비했다 하면서 이 종이 주섬주섬 꺼내서 보고 있으면 


윤채원이 '멘트 적어오신 거예요!?' 를 하겠지?


그럼 슥 보여주면서 '엥? 할 수 있다..? 푸하하~' 웃겠지?


하고 아이스브레이킹용 조크~ 라고 할 준비를 해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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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싸장 도착해서 내 '레인보우티타늄씨저'로 손 덜덜 떨면서 잘랐음


아니 시벌 ㅋㅋ 두번째 가도 죤내 떨리드만;;


자른 건 고이 접어서 주머니에 쏙 넣어서 준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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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집에서 슬쩍 준비해 온 윤채원 표지 앨범에 저 머냐를 붙였음


팬싸장에서 준 앨범? 걍 가방에 꽁쳐놨음


난 무조건 윤채원 저격하고 가겠다 이 생각으로 간 거지 ㅎ


오른쪽 보면 윤채원 안 적혀 있는 거 보이죠? 


일부러 표시 안했음


암튼 저거 적는데도 손 죤내떨렸음진짜;;;;


그리고 긴장해서 다리 개떨었음


옆에 계신 찍조쿠가 그만 떨어달라고 할 정도였음 ㄹㅇ..


사진 열심히 찍는데 미안했다..




그 다음 핸드폰에 애들마다 준비했던 멘트들 키워드 싹 정리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앞앞줄에 계시던 천오빠가 (천오빠 옆자리가 근x릭와퍼인데 이 사람이 알려준듯)


슥 뒤도시더니 악수 함 하자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딱 악수 했는데


엄지 무빙이 화려하시드만?


그래서 


"아니.. 너무 쓰다듬으시네.. ㅎ" 했음


초면에 꼽주기 ㅍㅌㅊ? ㅋㅋ


대충 인사 한 번 한다음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존나 했음


한 5번한듯?


천 오빠가 다시 뒤도시면서 심심하냐고 물으시는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리는 중이라 지금 굉장히 바쁘다" 


라고 했음


재밌어하시드만 ㅋㅋ


그 후로도 내 차례 되기 전까지 시뮬레이션 한 3번은 더 돌려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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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편지를 준비했는데


내가 대면으로 주기엔 너무 쑥쓰러워서 


스태프한테 편지는 어떻게 전달 되냐고 물어봤거든요?


근데 먼 앞에 나가서 거깄는 스태프한테 편지를 넘기면 된다


이카드만 그래서 속으로 


'휴.. 내가 직접 주는 건 아니구나 다행이네' 했음


근데 막상 내가 나가서 서니까


"편지 직접 주시면 돼요~"


아오.. ㅋㅋ 안 그래도 존나 긴장했는데 그거 땜에 더 떨렸음






본격적인 팬싸 후기 스타트


1. 홍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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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번 팬싸 때 내가 공방 갈 때마다 홍혜주 포카, 폴라 받았다는 거 얘기 했을 때


홍혜주가 "저희 운명이네요~" 했던 거 이걸 1번 소재로 쓰고


생일 카페 갔던 거를 2번 소재로 정하고 가서 앉았음


딱 앉아서 인사 박은 다음


"저희 운명인 거 아시나요?"


하니까 


바로 "아~" 하면서 기억하더라구요


사실 여기서 준비한 멘트는 '까먹어도 운명인 내가 와서 항상 알려주겠다' 


이럴라 했는데


이름이 뭐냐고 묻는 거에요


띠용? 순간 당황했는데 보니까 앨범에 ㅅㅂ 이름 포스트잇을 안 붙인 거임....


'이씨벌;; 이걸 까먹었네 어카지?' 


하다가 주머니에 넣어둔 [할 수 있다!]가 생각이 나는 거임...


그래서


아오... ㅋㅋ


"펜 좀 빌릴 수 있을까요..?" 하고 거기에 내 이름을 적어서 보여줫음..


그 다음 이름을 적는데 


아니.. ㅋ 걍 이름만 땡 적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대놓고 


"우리 운명인데 여기에도 한 번"


하고 적어달라고 눈치를 줬음


그래서 걍 개어거지로 '내 운명' 받아왔음.. ㅎ


"이제 좀 맘에 드네요" 멘트 함 쳐주고


"나도 싸인 하나 멋진 거 있는데" 라고 했음


그러니깐 보여달라 카드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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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여줬지


걍 개좃되는 십간지 


싹 휘갈기는 동안


"오~~ 오오~~" 하드만 ㅎ 녀석도 참


자세히 보라고 넘겨주면서


"행복하세요~" 하니까 좋아죽던데?


^◡^ㅋ


그리고


생일카페 얘기를 했음


내가 저번에 생일카페를 갔었다 거기에 내가 편지도 썼다~


했는데


아니 먼... ㅋ 편지 못 받았다 카드만...


이때 내가 "엥? 진짜요?" 를 한 거 같긴 해


암튼 그 다음에 "내가 공들여서 그림도 그려놨으니까 꼭 봐라" 


하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갔음


아주 잔뜩 기대하드만 ㅎ


근데 과연 그 편지들이 전달될 수 있을까요...?




2. 박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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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친구는 미안하지만 먼가 준비할 거리가 생각이 안났던 친구였음


왜냐면 전 팬싸 때 내가 할 말을 까먹고 격려만 받고 와서 끄집어 올 소재가 없었거든..


일단 전날 브레인스토밍 했던 '무대얘기를 좋아한다'를 토대로 대략적으로 준비했음;; ㅋ


당일 음방 미리 보고 제스쳐 입력하고 대면 들어갔음


앉아서 인사했는데 밥 먹었냐고 묻드만


"일어나서 바로 오느라 못 먹었다" 했음


전날 편지쓰느라 늦게 잣거든 ㅎ


그 다음


오늘 음악방송 무대 잘 봤다고 얘기했음


처음에 시작할 때 원래 네모로 시작하는 건데


하트로 시작하길래 그거 언급했더니


"원래는 예정에 없었는데 선유가 갑자기 그걸 했다"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아하~ 그러고 넘어가기엔 시벌 이 토크는 너무 짧다 싶어서


"그럼 서로 말을 맞추고 한 게 아니었던 거네요?" 하면서 


걍 심도 깊은 재탕토크 함 했슴 


보은친구 대답 잘해주던데 ㅋㅋ


뭐 대충 원래 서로 말을 맞춘 게 없는 사항이었는데


리허설 하면서 처음 알았다 그러고


"야~ 김선유! 이 하트 뭐야~" 이랬다드만


ㄹㅇ 머릿속에 걍 보은쓰 목소리 바로 재생되죠? ㅋㅋ


하트 한 거 되게 좋았다 아이디어가 되게 좋았다인가?


그런 식으로 말하면서


머리 존나 굴렸는데 내가 뭘 준비 했는데 


그게 기억이 안나는거임.. 그래서 걍 도입부 얘기를 함 더 했음


이번 활동 때 도입부를 맡으셨는데 너무 잘하시고 좋았다


그래서 다음 컴백 때도 기대하겠다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갔음


ㅅㅂ 맞다 무슨 과일 닮았냐고 물어볼라햇어!




3. 원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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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쓰 저번에 나한테 립서비스 야무졌던 거랑 생일카페 얘기 해야곘다!


하고 진입했음


앉아서 인사하고


"오늘도 예쁘시네요~" 함 했음


근데 머 걍 "감사합니다~" 만 하드만


이번에도 잘생겼다 하면 립서비스 여전하시네요~ 하려 했는데


걍 좀 평범하게 넘어가드만..


근데 난 이미 이거도 대비해놨지 


"이번엔 립서비스가 없으시네요~" 하니까


"아~~ 저번에!!" 그제서야 눈치를 채시던데


살짝 오기가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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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마 쫙 쓸어올리면서


"이번에 좀 꾸미고 와봤는데"


하니까


ㄹㅇㅋㅋ 개좋아함 ㅋㅋ


저번에 립서비스 좋네요 말할 땐 걍 고개 숙이고 웃은 정돈데


이번엔 걍 천장 보면서 빵 터지드만 ㅋㅋ


좀 뿌듯햇슴


"근데 이번엔 귀여우신데요~?" 


하드만 ㅎ; 잘생겼다 소리 또 함 들어볼라캤더니 허허..


사실 또 잘생겼다 하면


'못 믿겠는데요~' 하면서 To. 에다가 '그럼 여기다 적어주세요'


할라했는데 


걍 흐지부지 대버렷슴 까비;; ㅋ


그래도 나름 성공적인 조크 조져준 다음


이번에 생일카페 간 얘기를 했음


나도 생일카페를 갔었는데 이미 먼저 방문을 하셨더라


라고 얘기하면서 그때 뭐 먹었냐고 물어봤음


근데 이 얘기하니까 살짝 머뭇대는게 느껴지던데


뭐 있는 거 같긴 하네 


어쨌뜬 대답은 초코랬나? 미안.. ㅎ 내 멘트 생각하느라 바빴어서 기억이 잘 안나


사실 원래는


뭘 먹었냐 물을 게 아니라


'다녀가시고 난 후라 그런지 카페 분위기가 더 좋고 음료가 맛있더라'


이럴라켔는데 ㅆㅃ 생각이 안났음


"맛있는 거 드셨네요! 저는 히비스커스 차 마셨어요~"


했더니 이게 뭔지 아는 눈치인가? 먹어보고 싶었다며 관심을 갖더라구요


그래서


본인 - "붉은 색깔에 되게 맛있게 생겼는데 막상 먹어보니 음... 걍 맹물이던데요?"


지민 - "헐~ 거짓말!" 


ㄹㅇ 이 말투 뇌내자동재생 쌉가능 


"딲히 맛은 없었는데 생일카페기도 하고 지민 씨 생각하니까 그래도 먹을만 해서 잘 먹었다"


해주니까


감동 주려고 그러는 거냐 하드만 ㅎ


"감동 좀 받으셨을라나~ ^^"


하니까 아주 감동이라 하대 


ㅎㅎ.. 고작 이런 말에도 감동 받아주는 지민쓰에게 내가 더 감동쓰..


그리고 시간 좀 남았길래


싸인 멋있는 거 있다고 한 다음 아까 했던 싸인 싹 보여줬음


ㅎㅎ 감탄하드만


"멋있쬬?"


하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갔음




4. 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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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원친구도 소재가 좀 애매했었음 먼가 저번 팬싸 때 이렇다 하고 건질 게 없어서..


전날 까지도 고민해봤는데 몬가 생각이 안나서 


한복 입었던 거랑 가요대축제 준비나 물어보자 생각했었음


근데 저번 팬싸 때 네일 직접 했던 거 << 이거 하나 기억났고


보은 친구 무대 영상 볼 때 리원쓰도 일단 숙지해가자 싶어서 하트 하는 거 기억해뒀음


그리고 내 좌석에서 시뮬레이션 하고 있을 때 


의상이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되게 반짝반짝이더라고 


그래서 이거다! 하고 바로 대면으로 진입


앉아서 인사 가볍게 나눠주고


"오늘 무대 잘 봤다"


"반짝이는 옷을 입으셔서 그런지 아주 눈에 잘 띄고 예뻤다"


"하트하시는 거도 잘 봤다"


걍 바로 칭찬 폭격 들어갔음


그러니까 되게 좋아하더만


무슨


리원 - "완전 기분 좋아졌어요~" 이러길래


하.. 이거 또 걍 넘어가기 좀 그래 ㅎ


본인 - "그럼 방금까진 기분 안 좋으셨어요?"


로 조크 한 사바리 ㅋㅋ


리원 - "ㅋㅋㅋㅋ 그건 아니에요!1"


나에게 어느정도 넘어와버린 부분이지 ^◡^


그 다음 네일 언급했음


"저번에 왔을 때는 직접 네일을 하셨었는데 이번에는?"


하니까 걍 머 붙인 거라드만 


"직접 하신 네일이 더 좋았어요.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귀여웠는데"


하니까


되게 좋아하면서 다음엔 직접 네일을 해오겠다고 하더라구요


오케이 하고 


"그럼 저도 네일 해주세요" 함 쳐주니까


"오~ 좋아요! 제가 샵 차리면 네일 해드릴게요!!"


이미


나한테 푹 빠졌다 할 수 있지 


시간 좀 남길래 


"아, 저 되게 멋진 싸인 있어요~" 


한 다음 아까 그 싸인 딱 보여줄라했는데


대뜸 손을 내밀더니


"싸인 해주세요!"


하는 거임


이떄 ㄹㅇ 존나 당황했음 


"네? 싸인을.."


"진짜요..?"


"아니 이거 괜찮은 건가.."


이랬는데 괜찮다고 해달라는 거임


펜까지 넘겨주드만


진짜 머릿속으로 고민 존나 했는데


옆자리 사람한테 매니저가 넘어가실게요~ 하는 말 들리자마자


'ㅋㅋ ㅅㅂ 모르겠다 걍 해버리자' 하고


손에 싸인 했음 


그리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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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자랑하드만 ㅋㅋ 인증샷 야무졋고 ^^;;




5. 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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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은 내가 먼가 하고 싶은 말이 많긴 했는데 


걍 어케든 추리고 추려서 딱 2개로 정했음


1. 원하는 애칭 or 호칭 물어보기 -> 나도 호칭 받기 빌드업 ㅎ


2. 칭찬 몰아넣기


+. 회심의 아이스브레이킹 조크용 [할 수 있다!]


일단 스타트는 앨범 건네주기 전에 내가 앨범 홀딩하고 있고


'싸인 하시기 전에 원하시는 애칭 or 호칭 있으신가요?'


물어본 다음 이거랑 쌍으로 나한테도 그 호칭 해달라 할라 했음


그렇게 To. 에 야무진 거 새길라 했음 ㅎ 그 다음은


계획한 대로 간다


오케이 준비는 완벽하다 그럼 대면 레쓰꼬


인사 하고 앉는데 


"저번에 멍크림 주시지 않았나요?"


어랏?; 스타팅이 내가 원한 건 아니엇는데


기억해주고 있었단 게 되게 고마웟음


맞다고 하니까 


그거 바르고 날아다녔다더만 ㅋㅋ


근데 솔직히 내 두 눈으로 보기 전엔 날았다는 거 못 믿겠네 ^^;


그리고 대뜸


에버랜드에서 보지 않았냐고 하는 거임


본인 - "네? 에버랜드요..?"


채원 - "아하하핳ㅅ 에버랜드가 아니라 에버라인이요~"


아 ㅋ 


"오 맞아요 기억하고 계시네요~" 하니까 되게 뿌듯해하드만 ㅎ


그러면서 앨범 자기 페이지 쪽 막 뒤적이고 있던데


난 표시를 안해놨거든 ^^


다른 멤버들 인덱스 다 붙어있는데 자기만 없어서 의아했을 것이여


그때


슥 내가 표지 열어줬음


"오! 표지~~!!"


할 때 기분 조았따 ㅋㅋ


사실 앨범 건네기 전에 준비한 멘트를 칠라 했는데


나도 모르게 대화하면서 앨범을 건네버렸음..


그래도 일단 


본인 - "싸인 하시기 전에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원하시는 애칭이나 호칭 있으신가요?"


채원 - "음... 채원애깅~~?"


귀여웟슴


파하핳!!! 서로 웃었는데


그때 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서 웃었음


그리고


이때 딱 '아뿔싸...!!' 싶었음


여보, 자기, 공주, 내 사랑 다 시뮬레이션 돌려놨는데


애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페어가 없는 거임..


'속으로 아 씨바조땠따.. 어카지' 


하는 동안


이미 To. OO오빠는 완성이 되어 있었음


그래도 걍.. 


"채원 애기~? 그럼 전 뭐라고 불러주실 거예요?"


이미 나올 페어가 없는 시점에서 큰 기대를 안했음


근데 그래도 머


"나만의 OO 오빠~?" 가 나오긴 하드만 ㅋㅋ


그래서 그거 적어달라했음... ㅎ


그 다음 


"저번에 제가 너무 할 말을 못했어서 이번에는 좀 준비를 해왔어요"


하고 주섬주섬 내 [할 수 있다!] 를 펼쳐봤음


근데 이미 뒷면에 내 이름이랑 싸인으로 범벅이 돼서


임팩트는 개작살이 된 지 오래임..


게다가 뭐 적어왔냐고 묻지도 않대... 


그래도 이미 준비한 이상 걍 보여줬음


아니 뭐 내가 보고 있음 어쨌뜬 궁금하긴 할 거 아님..;; ㅋ


"할 수 있다...?" 


아이스브레이킹은 개뿔 싸해짐이 느껴졌음


아 이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걍 퍼포먼스로 떼우자 싶었음


바로


가슴팍에 손 올리는 오바액션으로 


심호흡 한 번 조져주고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우리 채원 애기가.. 제일 예쁘고, 귀엽고, 멋지고"


~~고 할 때 마다 고개 끄덕, 끄덕, 하드만 ㅋㅋ


"재밌고, 목소리 좋고, 노래 잘하고"


까지 하는데 내 옆사람 넘어가라는 거임


원래 ㅅㅂ 더 많은데 저 말 들리니까 살짝 뇌정지 와서


"제가.. 어디까지 했죠?" 


로 시간 한 번 끌고도 기억이 안나서 



"사랑스러워요~" 하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갔음


이때 


"저도 사랑해요~" 해주더만.. ^^


사실 원래 준비한 멘트는 더 길었는데 그래도 편지에 써놨응게..


읽어보면 알것제;; ㅋ


난 그래도 할 말 다 했다고 생각해서 만족 ^◡^




6. 김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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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유, 만화를 좋아하는 시점에서 이미 나의 명예 가조쿠여


주술회전, 진격거, 도쿄리벤져스? 라인업부터 걍 대호감


이 친구랑 할 말이 제일 빨리 생각났음 ㅋㅋ


되고 싶은 애니 캐릭터, 그리고 만화 얘기


오케이 레쓰고


앉아서 인사하자마자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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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이키텐카이 손모양 부터 했음


"오! 주술회전!" 바로 알아보드마 어? ㅋㅋ


자기 팬들 중에서 만화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었다면서


개좋아함 ㅋㅋ


바로 맞료이키텐카이로 응수해주더만 ㅋㅋ


그리고


혹시 되고 싶은 만화 캐릭터 같은 거 있냐고 물어봤음


자기는 만화 볼 때 마다 다 되고 싶었다고 얘기하던데


그럼 지금 딱 생각나는 사람은요? 하고 물어봤음


그러니까


'고죠 사토루' 임마 나오대 ㅎ 


얘가 저 료이키 텐카이 쓰는 넘임


암튼 그래서 내가


"그럼 선유 사토루라고 불러드릴까요?"


하니까 되게 좋아함 ㅋㅋ


"그럼 전 뭐라고 불러주실 거예요?" 물어봤음


그러니깐


"스쿠나?" 나오더만 푸힣ㅎ힛 


그래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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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동작 하면서


"그럼 전 이거 하면 되나요?" 했음 ㅋㅋ


이미 이 손동작도 다 준비를 해놨지 ㅋㅋ


ㄹㅇㅋㅋ 이때  이미


선유 사토루랑 윤꼽 스쿠나는 


베스트프렌드가 되어버린 거임

 

그리고 앨범에다가도 적어달라고 했음 ㅎ


따봉까지 박아주대 


그 다음


내가


"제가 만화를 되게 좋아해서 많이 봤어요"


"저는 만화 속에 인생의 교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니까


바로 "오 저두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공감하드만


역시 만잘알 끼리 통하는 그게 있는가 싶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비한 질문이 있었는데


ㅆㅂ 까먹었음.. 그래서 한 3초 멍 때리다 넘어가래서


걍 인사하고 넘어갔음... ㅋㅋ;;


뭘 물어볼라 했냐면


요즘 재밌게 보는 만화 추천 받을라 했었음..




7. 명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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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형서 한텐 내 클라씨 손모양 시그널을 가르쳐줄라고 생각했었음


그리고 이번 막방 고생했다 정도로 훈훈하게 끝내려고 계획을 세웟음


오케이 레쓰꼬


인사하고 딱 앉았는데


먼가 다시 봐서 반갑다는 뉘앙스였음


그래서


"그럼 저희 친구였던 거도 기억 하시겠네요?"


하고 자연스럽게 반말이 댔나..?


명형서랑 존대를 했는지 반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


그 다음


"자주 오더니 그 동안 어디 갔었어?"


또잉...? 


난 그 전에 한 번밖에 안 왔는디...


그리고 너무 의외의 질문이라


많이 당황했다 


걍 대충 


"딴 데 안 갔어~" 


했는데 아이칠린 콘서트가 딱 생각이 나대 ㅋㅋ 


가긴 햇네 ^◡^ㅋ


"그럼 왜 그 동안 안 보였어?"


근데 이걸 팬싸 돈도 부담이고 저번 팬싸 조져서


자신이 없었다 이런 말을 어케 합니까?



"ㅎㅎ.. 모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라고만 했더니


"아팠어!?" 이러는 거임..


'아.. 이거 걍 솔직하게 말 안 하면 끝이 없겠구나' 싶었음..


그래도 일단


이름 안 보여주고


"이름 맞추면 알려줄게~" 하고 밀당 함 햇슴 ㅋ


한 3초 후에 보여주고


"저번 팬싸 이후로 마음의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


라고 했음


아 그리고 고양이 귀 머리띠 하고 있길래


귀 되게 귀엽다고 하니까


"채원이랑 커플이야~" 하대


그래서


"그럼 둘이 같이 사진 찎으면 좋겠네"


라고 슬쩍 말했음 ㅎ


그러면서


'좋아 이제 클라씨 손동작 말해야지' 생각했는데


"근데..." 하면서 소근소근


최애가 누구냐고 묻는 거임


이어서


"당연히 나는 제외하고~" 라고 하길래


윤채원이 ㄹㅇ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걍 참고


"뭐.. 제외하면 다 고만고만해서 고르기 좀 힘든데~"


하니까


머랬더라? "멘트장인~~" 이런 느낌이었음 ㅋㅋ


그래도 말해달라길래


진짜 말해야 대나 했는데


넘어가실게요~ 들려서



"딱히 없네~" 하고 일어섰음


그러니까 무슨


"말하면 전달해주려고 했는데!" 라는 거임


뭐 굳이 그럴 거 까지야 싶은 느낌으로


"하~ㅋ" 한 번 웃어준 다음 자리로 돌아갔음


아 이때 '형서한테 잘 전달해줘' 했음 백점인디


아쉽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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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회 끝나고 ㄹㅇ 둘이 같이 있었음 ㅋㅋ


맞다


자리로 돌아가기 전에 폴라 주는데


ㄹㅇ... 뭐 있나?


또 홍혜주 폴라임 ㅋㅋ


진짜 내 운명 아니냐...?


근데 근x릭와퍼 이 양반이 윤채원 폴라여서 야무지게 TRADE 했슴


아주 조앗당 ^◡^




사실 이번에 비트로드 팬싸 가기 전에


방붕쿤들 몇 명인지랑 누구누구 가는지 미리 파악해서


많이 가면 걍 안 갈라 했음


특히


초탑시드 작x은타천 이 사람 피하고 싶었음


시선 못 받을 거 같아서 ㅎ


분명 그떄 물어봤을 땐 2명인가 그랬는데


오셨드만 ^^ 


오히려 조앗서요 천오빠 체고엿음


치킨 맛있어용 감자탕 맛있어용 캔커피 맛있어용




암튼


그래서 사진 별로 안 찎었음


은 넝담이구 ㅎ


걍 내가 찍은 거 보면서 망상 제대로 조지고 기분 좋았는데


다른 사람 사진 보니


'아, 이거 사실 나 본 게 아니었구나'


하는 게 싫어서 별로 안 찎었음


이거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ㄹㅇ 존나 신경 쓰임


그래서


무대 할 떄도 걍 핸드폰 화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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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봉 이거 띄우고 흔들기만 했음 ㅋㅋ


다들 카메라 보느라 신경도 안 쓰던데


좀 섭섭했다 클라씨 칭구덜아 ^◡^ㅋ




뭐 비록 사진을 많이 건지진 않았지만


후회없이 윤채원한테 하고 싶은 말 다 했고


다른 멤버들과도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음




맞다 ㅅㅂㅋㅋ


싸인 다 받은 다음 자리에 돌아와서


내 오른쪽 빈 의자에


짐 올려놨는데


갑자기 의자가 접혀보리는 거임


걍 별 생각없이 


아래 떨어진 짐 다시 주워서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있는데


갈x릭와퍼 이 사람이 폴라 바꾸자 했던 게 기억나서


폴라 찾고 있는데


어랏??? 아니 내 앨범이 어디갔찌?


아무리 주변을 둘러보고 바닥을 찾아봐도 없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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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의자 뒤에 먼 시바 이런 틈새가 하나 있대..?


저기 불그스름 푸르스름한 거 보임..?


저게 내 앨범임 ㅋㅋㅅㅂ


내가 내려가서 주워올라 했는데 스태프가 안 댄대서


부탁해서 겨우 건네 받았다 ㅎㅎ.. ㅋ


제 소중한 추억을 돌려주셔서


깜쌈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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