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매니저 달고 나이 30 언저리 먹을 때까지 일할 가치가 있냐....??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비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니저 달고 직장이라 말하기도 당당하지도 못 하고

점장 노리고 하는 거면 이해는 되는데 그것도 아니면 왜 일하는 거냐.



차라리 이거 할 바엔 그냥 알바 정도로만 가볍게 일을 하면서

자격증 공부라도 하나 더 해가지고 좋은 직장 잡는 게 인생의 이득 아니냐?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월 180~200 받으면서 여기서 기술 배워가는 것도 아닌

최저시급보다 개쪼끔 높은 급여를 몇 년이랑 시간동안 맞바꿈하는 거 뿐인데.



그리고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권이라 그런 지, 지방권 애들은 서울권 에들처럼 경쟁의식도 없고

돈도 헤프게 쓰면서 지방이 땅값 싸다며 여기가 최고라고 자위질하는 애들도 많고.



그냥 제일 익숙하고 편안하게 짬부심 부릴 수 있는 게 맥날이라서 일하는 거냐.

아니면 단순하게 취업 못 해서 탈맥 못하는 거냐.

또 아니면 좆목라인이 가장 활성화 잘 해놓은 곳이 맥날 뿐이라 맥날을 못 나가는 거냐.

그것도 아니면 맥날 밖에 안 해서 다른 전문분야 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못하는 거냐.



진짜 궁금해서 그럼.

나도 막 군대 다녀와서 이런 단순노동 일밖에 못한다는 게 쪽팔려서 조만간 탈맥하고

다른 일로 올해까지만 돈 빡세게 모아놓고 공부할려하는데

30 언저리 먹을 때까지 맥날을 대체 왜 하는 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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