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맥날에서 1년 5개월째 햄버거 만들고 있다.

대학생이라 주말에만 나가서 일한다.

우리매장은 주말 아침부터 4시 5시쯤까지 나오는 매출이 매장을 살린다고 할정도로 주말에 유독 바쁘다.

그런 주말만 제일 주문이 많은 시간대에만 1년 5개월째 일하고 있다.


주변에서 듣거나 경험한 맥날은 존나 힘들고 그렇겠지. 그런거 맞다

그런데 어느정도 하다보면 힘들긴해도 할만하다.


난 원래 존나 다혈질이고 나밖에 모르는 성격이였다. 지금도 어느정도 그렇다.

하지만 맥날에서 일하면서 참는 법을 배웠다. 맥날알바 좋은것 별로 없지만 그래도 가장 크게 좋았던게

스스로 참고 생각하는 법을 배운것이다.


주문이 8개 10개씩 밀려서 햄버거 안나온다고 매니저들이 쌍욕하고 소리치고 그래도

그새끼들이 씹새끼들인게 맞지만 누구하나만 유독 힘든건 아니다. 다들 힘들고 다들 뛰어다닌다.

그러니 제발 혼자만 힘들다는 생각하지마. 이게 제일크다.


난 처음에 나만 존나 힘든줄 알았어. 카운터는 개꿀빠는줄알고 그랬었지.

처음에는 이니시에이터도 존나 못해서 라비로 쫒겨나기 수번 그러다가 이니를 어느정도 잘하게 되고

다음은 배치 마지막으로 어셈까지. 여기까지 오니까 고인물이라 생각했던사람들은 이제 별로없고 내가 고인물 소리를 종종듣는다.

우리 매장은 비교적 생긴지 얼마 안되서 고인물이 많이 없긴함.



결론

1. 맥날 힘든거 맞고 어느 시간대든 고충이 있음 누구하나 유독 꿀빠는 사람없다.

2. 그렇다고 사람이 못할일도 아니고 나중에 가면 할만하다고 생각해진다.

3. 하지만 맥날을 오래하면 븅신이 맞다. 다른알바 쉬운거 편한거 많다. 구하긴 힘들겠지만.

4. 자신이 외모적으로 평타 이상이면 편돌이 카페 알바 해라. 나는 인상이 안좋아서 다른일 구하기 힘들어서 맥날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