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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와 직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해

알바라고 책임감 없이 설렁설렁 하면 된다는게 아니고
너네가 알바하면서 하는 크고작은 실수들 해봤자 알바한테 피해가는건 1도 없어

대신에 그 시간대 시프트보던 팀리더나 점장 부점장들이 책임을 지는거지

매출이 안나와도 알바들은 그냥 개꿀이네 하면서 넘어갈수 있지만
매니저들한테는 그렇게 넘어가기가 힘들지

매장에 oc나 팀장이 방문한다? 알바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FM적으로 리액션만 취하면 그만이지만
매니저들은 사단장방문소식 들은것마냥 쓸고닦고 체크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지

나도 처음 맥날 알바했을때가 23인가 그랬는데 그때는 힘들다고 생각하고 그랬는데

나이먹을만큼 먹고 알바말고 직장을 다녀보니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

단순히 육체적노동을 떠나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

알바가 아닌 직원이기에 회사 매출이 안나오거나 업무보다가 실수를 하게 되면 욕은 기본이고 큰기업이면 징계까지도 먹을수 있으니까

알바는 알바일 뿐이야 그냥 시키는것만 열심히 하면 절대 욕먹을 일 없고 실수를 한다고 해도 그냥 욕먹고 그만이지 징계나 사유서를 쓰진 않잖아

그래서 서른 쳐먹은 틀딱이 해주고 싶은 말은
그냥 즐겨
너네 평생 알바만 하면서 살거 아니잖아
몸이 힘들순 있겠지 근데 정신적으로는 힘들게 딱히 없다고 보거든?

나도 지금 비록 본업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고위직은 아니고 사회초년생이다보니 일끝나고 투잡이나 뛰고 있는데

코로나시국에 어디 나돌아 다니기도 그렇고 어렸을때 알바하면서 나름 재밌게 했기도 했고 다시 새로운 일을 배우는게 싫어서 그냥 소소한 용돈벌이식으로 하고 있는데 몸은 좀 지쳐도 정신적으로는 매우 건강한 상태야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일하면 몸도 마음도 힘들어지니까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서 임해보는걸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