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진짜 히히덕 거리면서 일 개대충하고 쉬운것만 골라하는 년들이 그릴에 두명이 있는데 그 둘이 일하고 난 필터링 하고 있었음

나는 타매장에서 일하다 왔는데 여기서 하는 필터링은 첨이기도 하고 거의 1년만에 해보는거라 기억 가물가물한데 빨리는 끝내야 하니까 어찌어찌 조뺑이 치면서 처음 만지는 필터링 기계 만져가며 하고 있는데

갑자기 "포션 ㅇㅇ 비어요~" 이러는거임

여기 매장은 필터링할 때는 아무도 안건드림 근데 내가 늘 이것도 하면서 저것도 하는 성격이라 나한테 말하는 거 같길래 저 필터링 하고 있어요~ 이랬지 심지어 필터링 하러 갈 때 빠진다고 엄청 크게 말도 함 대답 안한거 보니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그릴 2명이면 한명이 이니랑 포션 담당하고 한명이 어셈이랑 패티 담당하는게 국룰이잖슴 근데 시발ㅋㅋ 안해 이니년이 그냥 나한테 "해 줘." 이런 느낌이였음 말 안해도

그리고 주문도 많지도 않았음 지들이 손 느리니까 터지고 있던 상황

계속 비는거는 계속 비어가고 아무것도 안넣고 나한테 독촉이나 하니까 하다 못해 점장님이 걔네들한테 "맥붕님 지금 필터링 하잖아요~ 직접 포션 넣으세요" 라고까지 함

그리고 난 필터링 중이고 걔넨 퇴근함

그 다음 근무자 남자 둘 왔는데 한명이 어셈 들어가니까 포션이 아무것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화 안내는거보니 사람 참 착하다 싶더라.. 나였으면 욕 뒤지게 박았을텐데 그냥 같이 그릴 들어온 남자한테 이거랑 이거랑 이거 좀 마니 넣어주세요 하드라

그냥 이런 일이 있었는데 줫같아서 하소연 함... 내 전 매장은 진짜 분위기도 빡셌었고 이런데서 자라와서 이것도 저것도 같이 하는 체질 됐는데 굳이 내가 그렇게 분위기 조장해서 분위기 씹창내고싶지 않아서 전 매장에서 짬찼을때랑 지금 매장에서 화 내본적이 드문데 오늘 진짜 다 죽이고 싶었음

원래 필터링할 때 시간되면 포션 넣어주는게 맞긴 한데... 그러기에 난 오늘 정신 너무 없고 그 좃같은 필터링 기계에 멘탈 털려서 넣을 수 있는 여유도 없었고.. 쩝 내가 잘못한건가?? 댓글에서 잘못했다하면 고칠 생각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