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통 18-02 하는 미드? 나이트
카운터 + 마감업무 하거든
지난주 월요일부터 감기걸리고 버티면서 일하고있고 오늘도 기침 좀 있는거보면 아직도 앓는중이긴 한데
무튼 저번주에 휴식가서 식사하고 딱 일어나니깐 어어? 일할때보다 상태가 안좋아짐
벽이 막 빙글빙글 돌고 머리 너무 아파서 나 하나 빠지면 매장 힘든거 알고있는데,,, 결국 복귀하면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매니저님한테 되게 조심스럽게 조퇴 가능하냐 물었는데 바로 집에 가라더라
너무 죄송해서 정신없이 사과만드리다가 집와서 잠만 퍼질러자고 했었다
난 왜 이리 나약할까
너가 나약한 게 아니고 일이 힘들어서 그런 거임
괜찮아 쉬라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좀 쉬어 나도 요즘 계속 쉴 틈 없이 주7일 아픈 거 버티면서 일하다가 심하게 아파서 좀 쉬니까 돈 못 벌어서 아쉬운 것보다 개운한 게 컸어 컨디션도 확실히 낫고.. 그 동안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싶도라 몸 관리 엄청 엄청 중요하니까 몸 꼭 챙겨 몸이 나아야 일이든 뭐든 하지 파이팅이야 푹 쉬어
나이트인데 한번은 그릴근무자가 몸이 아픈데 나와서 일하는거야 미안해 하면서 조퇴도 못하고 참고 일하는게 보이길래 다른 나이트랑 나랑 둘이서 모두 그근무자한테 휴식 몰아줘서 한시간반 쉬게 해줬더니 쉬고와서 좀 나아지더라고 퇴근하면서 고맙다고 눈물펑펑쏟던데 그러지 말라고했어
아프면 참지말고 말해라 아픈건 알려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