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갱년기 우울증 걸린 부모 밑에서 시달리고 밥도 안차려줘서 거의 굶고 다니는데

오늘 오프닝 하고 휴식 가려니까 사람들이 날 대하는 태도 보고 울고싶었다

힘들었지 하시면서 아직 모닝 시간인데 버거 먹고싶은거 있음 말하라고 만들어주겠다고 하시고..

지금 시간에 버거 먹는거 민폐니까 맥머핀 먹겠다고 하니 다들 농담하시면서 든든히 먹고오라하시고..

매니저님은 슬쩍 오셔서 유명 베이커리에서 사온 쿠키 사물함에 넣어놓았으니 먹으라고 말씀하시고..

해쉬 안찍었는데 해쉬 방금 나온거 있으니까 챙겨가라고 넣어주시고...

집에서 못받는 사랑 맥날에서 받으니까 내게 너무 과분한거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