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집 앞에 있는 맥날은 엠오더가 드라이브 스루밖에 안 됨.)

내 앞에서 주문하는 아들 셋(유치원~초딩)인 아줌마가 "다른 곳은 매장 안에서 엠오더 됐는데 여긴 왜 안돼요?"라고 징징댐.

알바가 이러이러 해서 저희 매장은 엠오더가 드라이브 스루밖에 안된다며 죄송하다고 함.

똑같은 이 얘기 3번 정도 반복하니까 짬 좀 높아보이는 매니저가 나와서 대신 나와서 설명하는데, 위에 얘기 2번 정도 반복하고 이젠 아줌마도 생각을 바꿨는지 

"드라이브 스루로 받고 매장 안에 들어와서 먹는거 돼요?"라고 물어봄.

그래서 매니저가 그건 가능하다고 하니까 "그럼 드라이브 스루로 받은 셈 치고 지금 바로 주면 안돼요?"라고 헛소리를 짖어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이 얘기 3번 정도 하다가 내 꺼 나와서 2층으로 올라가서 뒤에 얘기는 못 들음

다 먹고 내려갔는데 그냥 시킨 건지는 모르겠지만 애들이랑 먹고 있더라

지켜보는 나도 기분 좃같은데 똑같은 말 계속 반복하는 알바는 얼마나 좃같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