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 중인데 그릴 팀리더 중에 좀 치는 사람들은 거의 다 퇴사해버리고 일 안 미루고 열심히 하는 그릴 팀리더 두 분은 방학이라 곧 본가 간다고 하고
요즘 주말엔 보통 런치 기준 5년인가 한 팀리더 1이나 나보다 일 조금 더 오래한 크루 1에 뉴비 2 넣어주는데 둘다 어셈하기 싫어서 나하테 미루고 뉴비는 패티 굽는게 속도가 느리니 내가 어셈+패티도 하는 느낌임
특히 팀리더 이 사람은 평소에 그렇게 fm거리면서 주문 밀려오면 그냥 번 막 때려넣어버리고 잠잠해져도 양상추 소분하는걸 본 적이 없음 모닝이면 어셈자리에서 버거 판매시간에 이니 자리에서 움직일 생각이 없는듯
또 요즘 들어 그릴 근무자 아프거나 일생겨서 못 나오는 사람 주에 한두번은 있는데 당일에 못 나오든 그 전에 미리 얘기를 하든 대타는 안 넣어주니 그만큼 내가 더 뛰어다녀야 하고
그러다 보니 추석 연휴 때 딜받은 뒤로 손팔 저린거 참으며 일하던게 더 안 좋아지고 다른 곳도 더 아파지는 중인데
오늘도 오프닝 9시 근무자 아프다고 안 나와서 원 그릴하는데 도와주는 사람은 없길래 걍 확김에 부점장하테 몸 안 좋아서 못 하겠다 스케쥴 나온거까지 하고 퇴사하겠다고 했더니 한 달 전에 미리 얘기해야한다고 안 된다 하고
아프다는 것도 옆에 있던 팀리더 한 명은 옆에서 나도 그런데? 거리고 있고 부점장도 듣는 둥 마는 둥하고 있어서 기분만 잡치고
런치 원 그릴 중에 주문 폭주하는데 부점장은 스케쥴 짠다고 안 나오고 내가 빡쳐서 시프트 보는 팀리더 분하테 부점장님 어디갔냐니까 그제서야 나오길래 도저히 참겠어서
근무 끝나고 스케쥴 관련으로 매룸갔다가 부점장이 얘기 좀 하자길래 그릴 근무자 연습생 아닌 사람 중에 나보다 적게 일한 사람은 없는데 평소에 한 두명 빼고는 나하테 자꾸 어셈 미루고 집게 쓸때마다 손 저린거 참아가며 일하고 있고 주말에 자꾸 뉴비 두 명 넣어주면 난 이끌고 갈 능력도 안 된다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솔직히 말했는데
이거 말한다고 뭐 바뀌겠음? 걍 그만두고 편한 알바나 하고 싶은데 돌아오는건 담주 근무 줄여줄게 (일하다 다쳤지만 니 돈 내고)병원가봐라 이게 답변이지
근무한지 반 년도 안 돼서 퇴직금은 나랑 먼 얘기고 개같은 스케쥴 덕분에 재입사는 커녕 맥날버거는 쳐다도 안 보는데 걍 좆까라하고 런칠까
원그릴은 진짜 누구머리에서 나온건지 원래 직영도 그랬어??
ㄱㄱ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