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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뛰려고 알바를 급하게 알아보고 있었음


집근처 2층짜리 DT점 공고뜸 (장사존나잘됨)


워낙 바빠서 좀 힘들것같긴한데 일단 가까우니까 해볼까...? 하고 지원함


바로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옴



각종 면접은 다 잘보는 편이라 부점장이 나 바로 맘에들어함


나이트워시 2일 고정 + 주간 1~3일씩 하루 7.5씩 근무하는걸로 스케줄 이야기 했는데


부점장이 직원간 살짝 텃새 심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함


(동아리나 뭐 동호회같은거 경험 많지 않으면 적응이 힘들지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좀 많이 쎄했는데 일단 잘 대답하고 집에 왔고, 


여기 갤에 물어봤더니 매니져 입으로 텃새 말할정도면 가지말라는 댓글을 많이 받았음



그리고 찾아보니까 나이트워시도 힘들다는 말이 많고...


아무리 평소에 밤낮 바뀐채로 살고있다고 쳐도 나이트 들어갔다가 주간 들어갔다가 하는게 몸이 버틸지 잘 모르겠어서


아 무조건 붙을 삘인데? 괜히 한다고 했나? 하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합격 카톡 왔음


그냥 개인사정 생겨서 일 못하게됐다고 문자 보내고 안 가기로 함



그러다 알바몬 보니까 집에서 10분거리 편의점에서 야간 주 4일 구인중


바로 전화하고 면접보러 감


여기 물량 좀 많은편이라 힘들수도 있다고 하는데 맥날 크루들 일하는거 보고 오니까 별로 안 힘들어 보임


애당초 원래 쇼핑몰 물류센터에서 입고관리 했었어서 고작 편의점따위 물건 많이 들어오는건 1도 안무서웠음


점장님이 새벽 3시쯤부터 한 4시간동안은 손님 거의 안온다고, 할일만 다 해놓으면 노트북하고 책읽고 해도 절대 터치 안하신다 하심


듣자마자 그냥 사람이 천사로 보임;


일 열심히 하고싶다고 잘 어필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채용


이번주부터 바로 나가기로 했음



존나 행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