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거 기억 할려나? 작년 7월에 맥날 시작해서 9월에 스케매랑 싸워서 그만 뒀는데 요약을 하자면
1. 알바가 첨이라 알바하고 싶어서 다 넣어도 안되서 결국 맥날을 선택함.
2.맥날 면접보고 합격해서 바로 일했음(여기 매장이 딜리버리,모닝,24 X)
3.이 매장이 cgv안에있는 매장이라 딜리버리 모닝 24시 다 아니여서 너무 꿀이였음
4.그 상태로 일하러 갔는데 첨에는 알려주시는데 한 5일만에 버거만드는거랑 싸는법까지 다 알정도로 빨리 배웠음
5. 그리고 난 면접에서 주4일에 오전 오후 다 가능은 한데 오전을 더 하고 싶다함.
6.근데 매장에 오전에는 다 배태랑들이 있는 상태에 마감만 비는 상황이라 스케매가 나한테 빨리배우고 1달만 오후 해달라함.
7. 그당시에는 거절도 못하고 그냥 했음. 근데 여기 매장이 못벌어서 그런지 같은 시간대에 사람이 2명이서 일함 ㅋㅋㅋ
8. 매니저, 카운터 , fd, 워시 이렇게 일함 근데 중간에서 일하는 사람이 없음(12시~8시까지 일하는 오후 타임에 사람이 없음 오전 아니면 마감임)
9. 왜인지 물어보니 장사가 안되서 다 짤랐다고 함.
10.그 상태에서 2명이서 일하니까 죽을맛이였음 특히 패티박스를 들고 옴기는 거였는데 이게 매장이 좁다보니까 이동하기 너무 불편랬음.
11. 상자가 무겁지는 않은데 옴기기 좁아서 힘들어서 어거지로 하게 됬는데 한번은 패티박스가 4개가 꽉찬게 들어와서
12. 그걸 들고 일나날려다가 허리를 삐끗함..
13. 여기서 더 하면 안됬었는데 원래 허리가 좋지는 않은 상태였는데 허리를 삐끗한상태에서 도저히 담날에 못가겠는거임.
14. 심지어 이때가 월요일이고 금요일까지 오후5~12시30분 까지 풀로 있었음...
15. 대타도 많이 나갔고 근데 스케매랑 스케줄 때문에 좀 사이가 안좋아서 그냥 버티고선 했는데
16. 허리가 다친건 1주차였고 병원 갈시간도 없이 집오면 자고 일 갔다오면 또 자고 이게 반복이였음
17. 그 상태에서 3주까지 버팀 근데 더이상 안될거 같아서 저 이제는 마감 주 5일 못하겠다 오전으로 해달라 솔직히 오후도 제가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였지 않냐 하면서 말 했음
18. 근데 스케매가 사람이 없다고 1달을 채워달라는것도 아니고 3주를 한 상태에서 3주를 더 해달라는거임 주5일
19. 그래서 그만 두겠다고 함 그전에도 때려치고 다른 마감 찾아서 그걸 일단 신청해서 면접까지 본 상태였음 이 몸으로는 못하겠다.
20. 맥날 오전에 오후는 편의점 할려고 했음.
21. 결국 자리가 없다면서 왜 자기랑 상의 없이 알바를 잡았냐 이런 통보 하나하나 때문에 00님을 믿을수없은거다 라는 말에 좀 화가 나서 제가 하고싶은 시간대랑 하고싶은 일도 못하는데 제가 왜 굳이 희생하면서까지 여기 있어야 하냐...
22. 라고 하니까. 저번에 말했을때는 한다고 하고선 왜 말을 바꾸냐
23. 라고 하니까. 그거에 대해서 저한테 선택권이 있었냐 물어봤는데 결국 없었음 오후 못하면 그냥 짤리는거였음
24. 그래서 그냥 그만둔다고 낼부터 못나올거 같다니까 욕과 인신공격까지하는데
25. 그냥 같이 일한 동료들한테 너무 미안하드라 그래서 병신같이 그냥 죄송하다고 게속 말하다가 나옴
26. 그 상태에서 편의점을 하는데 너무 너무 허리가 아픈거임 병원을 가도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침도 맞았는데 너무 아파서
27.버티다 버티다 점점 다리가 넘 저리고 마비가 와서 요번년 2월에 병원을 가보니 허리가 양쪽으로 2개씩 터졌다고 하더라고요...
28.아마 그때 다치자 마자 갔으면 괜찮았을텐데... 부모님도 허리가 안좋아서 엄마도 디스크 1개 터져서 시술했는데
29. 난 21살에 4개가 터져서 시술로는 안되고 수술 시술 다 해야한다고 어케 버텼냐고 말하던데...
30. 그냥 터진지 몰랐음 부모님도 너가 살쪄서 그런거다 살빼면 괜찮아 진다 10kg 빼는데도 아프다 하니 더 빼야한다.
31. 심지어 병원가서 mri 찍어보고 싶다니까 넘 비싸다 46만원은 너가 입원할거 아니면 하지마라 해서 안하고 버틴건데 결국 입원에 수술까지...
32. 솔직히 제 잘못도 있는데 부모님을 많이 원망했어요. 그때 빨리 갔더라면 이렇게 아프진않았을텐데 그리고 아무도 내말을 믿어주지 않은게 가장 큰 느낌?
33. 아빠는 심지어 병원에서는 디스크 터졌다고 하니까 돈걱정 부터 하더라구요... 아빠는 아파서 1인실에 입원도 2주해서 돈도 더 나왔을텐데
34. 보험 찾아보고 있고 길에서 넘어졌다고 이야기 해야지 보험료 많이 나온다는걸 듣고 정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자식걱정보다 돈을 걱정하니 너무 서운하고 화가 났어요.
35. 그상태에서 좀 싸우기도 했고요.. 결국 입원하고 수술해서 병원비는 850만원정도 들었고 군대도 결국 공익으로 가지만 제가 해주고 싶은말는
36. 사람이 다쳐봐야 안다고 저도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다치자 마자 바로 그만두고 병원 갔을거에요. 님들도 아프면 바로 바로 병원 가시고 꼭 저처럼 상대방 눈치보고 희생하지마시고 저는 딱 끊어서 말을 못해서 항상 손해보더라구요...
37. 그래도 맥날에서 그렇게 당해서 편의점에서는 사장님 잘 만나서 6개월 정도 일하다가 허리 수술때문에 그만두고 지금은 개백수이긴한데
38. 요즘에는 그래서 딱 끊어서 잘 말하고 다녀서 좋네요. 다들 꼭 다치면서 일 하지마시고 안되겠다 심으면 바로 관두세요.
39. 너무 길었죠? 할말이 너무 많아서 죄송해요.. 맥날 그만두고 일이 너무 많았어요
40. 지금까지 길었는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 해드릴게요

쓰레기 매장 갔었네... 고생많았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내 몸이 항상 우선이여야해요.
산재신청 ㄱㄱ
그런건 상관없다
183cm 100kg 였음
좆돼지였네..ㅇㅇ; 그럼 걍 터질게 터진거다 무릎은 괜찮냐?ㅋㅋ
그래서 살좀 빼고 운동좀 해서 지금은 키도 더 커서 최근에 인바디 받아봤은데 185cm 75kg 나옴 운동좀 할려고 살 빼니까 마린드가 달라진다 진짜
근데 산재 안되나?
아마 안될거 같음....
예전에 나랑 댓 100개 가까이 달면서 얘기한 그 사람인가? 맞는 거 같긴한데 차라리 그 때 더 확실히 말리고 더 얘기 할 걸..미안해지넹 ㅠ 아니면 미안하구 ㅋㅋ.. 그동안 혼자 고생 많았고 아픈 것 없이 얼른 괜찮아졌으면 좋겠넹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스로 눈치보고 그런 것들도 링크 올려준 글과 예전 기억들 좀 종합해보면 자꾸 자기를 비난하고 스스로가 잘못 됐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은 데 이런거 관련해서 상담 같은 것도 함 받아보면 어떨까?요즘엔 잘 말한다고 해도 혹시 모르니까..
이번 일처럼 후회하는 것보단 그래두 간단하기 한 번 받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구 생각해 예전에 겪은 일들로 일시적으로 괜찮아지고 그런 거 일수도 있고 내가 개인적으로 걱정되기도 하구..?ㅎㅎ 쨌든 강요가 아닌 권유니까 편하게 생각해줘 그냥 내 참견이라 생각해도 되구
다시 한 번 그동안 고생 많이했고 앞으로의 일들은 잘 풀리고 잘 되길 바랄게!
맞아 그때 너랑 많이 이야기해서 도움도 진짜 많이 됬어 그때 살도 많이 찌고 내 자신이 싫은 느낌? 사진도 찍기 싫어하고 사람도 만나기 싫어하고 자기 비하도 심하고 자존감도 너무 낮아서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했는데 살도 빼고 운동도 하니까 사람들도 좋아하고 내 자신도 내가 싫지않고 좋은 느낌? 자존감이 진짜 많이 오르긴했어 근데 마음 한켠에는 아직도
그맘이 남아있어서 상담 받고 싶은데 딱히 아는곳도 없고 주변에 찾아봐서 잘 없어서 부모님한테 상담 받으면서 요즘 지내고 있지
이렇게 걱정해줘서 고마워 그때도 도움 진짜 많이 받았는데 기억 하는거 보면 그래도 내가 특이했나보네 ㅋㅋ
앗 맞구나 ㅎㅎ 아무래도 댓 그렇게 많이 쓴 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구 100개도 신기했고 그 때 차라리 그럴거면 톡 같은걸로 해라는 거 까지 다 기억나넹 ㅋㅋ 잘 버티고 견뎌줘서 고맙구 상담 같은 거 잘 모르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마 지역별로 공짜로 상담 받고 도움 받을 수 있을거라 관심있으면 연락해봥
그리고 부모님이랑 상담한다고 해도 부모님에겐 말 못 할 얘기도 있을 수 있기도 하구..?ㅎㅎ 그리고 아마 보험 있으면 근처 아무 심리상담 같은거 하면 약 받는 거 포함 돈 많이 안 드는 거 같더라구! 괜찮으면 복지센터에서 간단하게 상담 받아보고 거기서 연계 받는 식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넹
그리구 나 기억해줘서 고마워 ㅎㅎ
솔직히 그건 맥날 때문이 터진게아니라 그냥 ㄹㅇ 니가 씹돼지여서 그랬던거맞다
패티박스 한 번에 네 개를 들려고 하면 다른 사람이어도 허리 다쳤을 듯.. 두 개까지가 최대임. 그만두길 잘했다. 인간들이 너무 별로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