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주차인데 디티 주문받는건 어느정도 하겠는데
오늘 카운터를 배웠거든요 ?
이게 용어가 카운터가 맞는지도 모르겠음.
주문들어오는 모니터보고 챙기는건데 그놈의 범프때문에 3시간동안 무슨정신으로 일했는지 모르겠어요.
시간 늘어지면 안된다는건 알겠는데 주문들어오면
- 감자 일단 확인하고(없으면 튀기기)
- 음료뽑아놓고(이것도 뽑고 범프)
- 버거 준비되면 범프 눌러서 영수증? 종이 프린터 되는걸 보고 트레이 들고 다니면서 버거, 감튀, 음료 순으로 준비하는거 맞아요 ? 자꾸 급한 맘에 순서틀려서 혼 많이 남..... ㅜㅜ
또 음료쪽 모니터에는 줄줄이 음료들이 떠 있을때 그냥 퍼놓고 범프하면 되는건가요?
뭐라고 교육을 해 주시긴 했는데 그놈의 범프때문에 기억도 안나고...
어떤건 카운터 모니터에 숫자 떠있어서 숫자 지워야할때도 있고,
어떤건 숫자 지우려고 하면 없을때도 있고...
오늘 근무 5시간동안 뭘 한건지 ㅜㅜ 꿈을 꾼건가... 싶네요.
이거 잘하는 방법 ? 좀 알려주세요.
20년전에 부산시내 한 가운데 롯데리아서 근무도 했었는데 그때는 이러지 어리버리 안했거든요 ? 심지어 그때는 말로만 듣고 다 기억해야될때였는데 ㅜㅜㅜㅜ
진짜 0.5인분도 못한것 같아 자괴감이 .....
퇴근할때 팀리더님들이 다들 고생했다고 괜찮다고는 해주셨지만
교통사고 살짝나서 입원하면 일요일에 출근안하려낰ㅋㅋㅋㅋ그런 생각도 나네요.
암튼 카운터고 뭐고 다 시간이 해결해주는거 맞아요 ??
하다보면 늘어요 해도 안느는 사람 있긴 있어요 근데 보니까 늘을거 같습니다 올드들은 보면 알아요 아 이사람은 해도 안늘겠구나 그럼 말도 안걸고 쌀쌀맞아요ㅋㅋ 왜냐하면 아무리해도 안늘거 알기 때문이죠
ㅠ.ㅠ 그건 너무 슬프네요... 이래가지고 무슨 주말근무를 넣는지 모르겠어요. 나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ㅠㅠㅠ
@글쓴 맥갤러(210.218) 감당할거 같으니 넣었을 거에요 올드들이 따듯하게 대해주는거 같은데 그건 좋은신호입니다
원래 처음엔 헷갈리고 정신없고 하는 게 맞음 그냥 주문 들어온 순서대로 음료 내리면서 침착하게 하고 피크 몇 번 겪다 보면 2~3개월 차에는 뚜렷한 변화가 느껴질 거임 괜히 지금부터 내가 폐급인가? 하면서 주눅 들 필요 없음
걍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원래 다 처음엔 정신 없는게 정상이에요. 바쁠 때는 오래 일한 크루도 정신 없습니다ㅋㅋㅋ
지금은 못하는 게 정상입니다. 하다 보면 늘어요 - dc App
시간이 약입니다~ 첨엔 정신없어요
점장이나 매니저들도 처음엔 다 사고치고 다닌 시절이 있음 걱정 ㄴㄴ
일이 문제냐 사람이 문제지. 일은 시간 지나면 다 하게 됨미다.
귀여우세용 응원할게요! - dc App
그놈의 범프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범프하면서 하나하나 해치워 나간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범프해서 주문을 없애야 어떤 제품을 생산하고 제공했는지 알 수 있고 그걸 통해서 직원들끼리 말하지 않아도 시각 정보를 통해서 소통하는 거예요. 범프 안 하고 음료 막 뽑으면 나중에 음료를 뽑았는지 안 뽑았는지 모르겠죠.
그냥 모니터에 떠 있는 건 생산하고 생산 끝나면 범프하고 모니터에 떠 있는 제품 제공할 때 범프하고. 하다 보면 익숙해집니다. 처음에 다 못하죠.
늙어서 그래요 머리가 빠릿빠릿하게 돌아가지 않는 거죠 젊은 시절 생각하시면 안 돼요 적성에 안 맞으면 다른일 찾으시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