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룸에 시럽갈러 갔더니 시럽 갈고난 빈박스 2개가 
그대로 있네요. 런치 미드에서는 시럽 호스만 갈아끼고 
박스뺄 시간은 없었는가 봐요.
암튼 빈 박스를 꺼내는데 뭐가 떨어져요. 
봤더니 누군가가 박스옆에 놓고 마시던 음료컵인거죠.
꺼내려고 쭈구려서 시럽통 아래 바닥을 보니 가관도 아니네요
컵이 5개정도,  나이프, 스푼 엄청 뒹구는거 다 꺼내고
나머지 빈박스를 꺼내려는데 이 박스위엔 뭐가 올려져
있어서 보니깐 비닐장갑안에 고이 쌓여진 너겟2개와
먹다 남긴 치즈스틱 반조각이더라구요.
암튼 이렇게 숨바꼭질을 하고 식세기옆 선반에 
올려져있는 디브렉 인용기를 꺼내는데 이건뭐
모닝워시가 하나도 안되어 있어요. 
끓어오르는 울분을 참고 매장밖 떨어지는 비를 보며 밤을
지샐수 있답니다
오세요 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