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알바가 처음이 아니라 영화관 알바 경험 있고, 공장에서 생산직으로도 일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릴로 지원했음 사실 손님대하는게 별로 반갑지 않고 나는 소극적이고 말이 원래 없어서 그릴로 가면

말도 잘안해도 되고 그냥 내할일만 하면 된다 생각이였는데 


근데 이게 뭐람 막상 해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중요하더라 ㅋㅋㅋ

모니터에 주문 들어올때 마다 스낵류? 수량 갯수 불러줘야 되고 요청사항 있으면 그것도 일일이 말해줘야 되더라 은근 소통을 많이 하는거 같았음 이럴꺼면 그냥 카운터 지원할껄 싶더라


궁금한게 있는데 왜 자꾸 파트 바꿔가면서 교육 시키는거임? 

익숙하지 않은일이여서 뉴비 입장으로써는 하나하기 벅찬데 무슨 튀김기 적응도 못해보고 라비 가서 정리 하고 있고 몇시간후에 패티 굽는거 배우고 또 몇시간 후에 랩지 깔고 빵 넣는거 배우고 있는다는게 


이걸 진짜 사람한명이 다 알고 해야 하는건가 싶음


진심 오늘 뇌터지는줄 외워야할게 너무 많았다 라비, 튀김류 종류, 튀김류 조리법 (애플파이는 20분 실온 보관), 보온기 사용법, 패티 종류, 패티 조리법, 패티 보관방법, 베이컨 조리법, 햄버거 칼라 종류, 햄버거 번 종류, 랩지 위치, 랩지 이름, 빵 배치 방법 


진짜 이렇게 알려주면 하루에 다까먹지 차라리 오늘딱 하루 파트 지정해주고 오늘은 이것만하세요 이렇게 하던가 


맥날 대기업 아니냐 ㄹㅇ 어디 ㅈ소 회사 같았다

이렇게 교육 하면 솔직히 잘할 수가 없다 


지원 당시에는 장기간 일하겠다 말했는데 다시 한번 생각 해봐야 겠음


일단 나같은 소극적인 사람은 맥날은 비추

랩지 빨리 빼는법 팁좀 주셈 이거 랩지 빨리 안빠져서 시간 단축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