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교육 영상 시청하면서 두시간 흐르고

밑에 내려가서 얼굴 인식 ㅅㅂ 얼굴 졸라 크게 나옴.

정면을 못보겠더라. 내 얼굴인데 ㅅㅂ ㅋㅋㅋ

위에 가서 토마토 썰고 소스통 채우고 머핀 빵 굽는 거 하고

여기까지는 쉬움. 휴식 후 트레이 딱고 그 후가 헬인데

버거킹 용어로 후라이라고 하지. 텐더 맥치킨 새우 등

냉동고에서 꺼내서 튀기고 보온통? 에 넣는 거

이걸로 3시간 잡아 먹은 듯한데 방금 했던건데도

몇개였지? 뭐가 몇개지? 냉동고에서 뭐가 상하이지?

뭐가 매치킨이었지? 방금 배웠는데도 까먹고

냉동고 열 때는 파란 장갑 끼는 것도 자꾸 깜박깜박하고

이거 튀기다보면 저거 해줘 이거 해줘 그게 도대체 뭔데?

방금 배웠지만 기억이? 그러다보니 기존 여직원이

다 하는데 속도 지리시구요. ㅡㅡ 난 뒤에서 죄인처럼

계속 서있고 ㅜㅜ 아 진짜 버거킹보다 세배는 힘들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내일 되면 까먹고 또 물어본다고

뭐라 하진 않겠죠? 어쨌든 퇴근. 팔등도 디었음. 쓰라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