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힘들 수 있다는 걸 알고 들어갔지만 솔직히 돈 버는 일은 힘들 수 있다는게 조금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마인드라 도전해봤는데 힘들 수 있다는거랑 힘든 시간만 넣는건 별게더라


그래도 일하면서 장단점 대충 정리해보자면

일단 장점이자 단점이 스케줄인데 장점은 거의 가능한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일할 수 있는 점이고, 



또 유명 프렌차이즈라 월급 밀리거나 휴일 .5배 같은거 꼬박꼬박 나옴. 그리고 메뉴얼 대로 일하긴 해서 적응은 편했음



단점은 기존 오래 일한 경력 있는 크루 아니면 거의 일 많이 잘림(솔직히 내가 사장이라도 같은 월급 주면 경력 있는 애들 쓰는게 편하지) 근무 적거나 하면 말하세요 라고 거의 메뉴얼대로 이야기는 해주는데 이야기해도 바뀌는건 없다.  말하면 들어는준다 말 그대로 들어만 줌. 일이 많이 짤리니깐 약간 일 배우는거나 빨리빨리 일하는 노하우 같은게 쌓기 힘듬


주휴수당 보장?? 교육 수습 기간이라 해야되나 교육 때문에 좀 오래 일해서 받아보고 그 때말고 받아본적 없음 15시간 미만으로 기가막히게 조정함. 이 노력을 다른 곳에 썼으면 크게 성공하셨을거 같은데

돈을 좀 많이 벌고 싶으면 맥날은 피하고 투잡 되면 서브로 맥날하는건 괜찮을듯


또 텃세 심하다고 들었는데 적어도 나는 사람 뽑기는 당첨인거 같음. 내가 열심히 하고 빨리 적응하려는 자세로 일하니깐 알아봐주고 대부분 실수도 편하게 봐주고 속도 느린건 커버봐주시고 좋았음. 단 한명 여자 크루 있었는데 나보고 빨리 빨리 해라 미친듯이 쏘아대고 그래서 어느 세월에 굽냐 등 일한지 일주일도 안되었을 때라 죄송합니다만 계속하면서 정신 나갈뻔했음. 그리고 막상 그 크루가 시키는 방법대로 하니깐 빠르긴 했는데 매니저님이 지나가다 보시더니 누가 그렇게 가르쳤냐면서 불려나가서 닦임. 이건 솔직히 열 많이 받음 


맥도날드 정리하고 그만두면서 돌아보니깐 잘해준 건 분명 감사하지만 뭔가 그만두지 말라는 가스라이팅이 아니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