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원래 전문직하다가 취업 벽느끼고 맥붕이로 1년차 생활하는중임
근데 수입이 전직장의 절반~3분의1밖에 안되니 매번 급여일마다 현타오고 빚도 점차 쌓여가는중
그렇다고 일이 쉽냐? 절대아님 더럽게 바쁘고 힘든데 사람없다고 카운터 둘이서 오티 피티 카운터 배달 다 해야댐
그릴도 마찬가지임.
무엇보다 올해 1월부터 아버지가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한달 가까이 입원중임
의사왈 얼마 안남았다드라 에혀; 그래서 마음도 진짜 너무 착잡해죽겠는데 매장 찾아오는 손님들은
자기들끼리 깔깔대고 sns에서 돌아다니는 꿀팁이라고 그지같은 특별주문 넣고
거기에 먹고난거 반납대에 정리도안하고 고스란히 두고 튄거보면 진짜 울화통이 터져서
극단적인 생각도 들더라;;
원랜 이런 성격이 절대 아니였는데 어느순간 맥날에서 일하면서 인간혐오를 너무 많이 느끼는중임
그래서 스트레스 너무 받으니 폭식까지 하는지경이고, 이게 우울증 인걸까???
맥돌인지 맥순인지 모르겠지만 힘내 이야기 읽어봤을때 충분히 우울증 올 만한 상황인데 넌 잘 버티고 있는거야 언젠가 좋은날 올거야
우울증이라면 우울증이고 스트레스 과부하에 가까운데. 역치를 넘어서 지금 여유가 없는 상태임. 거기서 의욕이 안생기면 우울증에 가까워진 것이고.
회사 왜 관둠?
업종특성상 계약직이 대부분임 정규직은 노릴라해도 알잖음 경쟁 몇백:1 이러니
ㅇㅇ
일해도 빚이 쌓이는데 이걸 왜 계속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