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dt인데
세탁기에 타올 빨아서
애벌빨래 후 농도 맞춰서 통에 넣어야 해요.
이게 금방 안되는게 통안에 물이 가득해서
무거워서 선반을 이동시켜 해요.
고무장갑 끼고 그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디티 차량 한대 들어와서
주문을 넣는대다 타올통 선반에 둘러싸여서
급해서 매니저님께 주문 하나만
받아달라고 죄송해요 라고 했는데ᆢ
본인이 할일을 안한다고 여러사람 앞에서
야단 맞았는데요. 타올정리 하고 있었다고 말할 기회도 없엇어요.
정말 이럴때마다 미치겠어요.
매니저가 말을 ㅈ같이하네 원래 너 싫어하는 사람인듯 - dc App
일단은 급한것부터, 타올정리는 급한거 아니니까 나중에 해도 돼요.dt는 주문받는게 1순위 입니다
타올없다고 dt뭐하냐고 소리소리 질러대니 이것도 급한가보다 했어요. 세탁기가 2층 그거 사다리에 올라가야 해서 빨리 못내려가고 고객님께 기다려달라하면 또 먼데! 하면서 매니저님 쫒아오시니까 그것도 눈에 선하고ᆢ 이래도 저래도 소리지르고!
일에는 우선순위라는게 있음 1차업무 2차업무가 괜히 있는게 아니야
매니저님 빨리 타올 농도 맞춰 내놓으라는데 그때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댔죠. 주문들어올까봐ᆢ 역시나ᆢ!
아직 주문받으면서 다른행동 같이하는 멀티가 어려우신가봐요 주문받으면서 선반치우고 디티부스 들어가서 해결했음 됐을거같은데, 이게 어려울땐 반갑습니다 주문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 하고 통 치운다음에 디티부스 가서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문도와드릴게요 로 이어가서 해보셔요 글고 전 고무장갑 안껴요 디티받아야하는데 꼇다뺏다 조까틈
잠시기다려 달라하면 또 뭣때문에 그러냐고 혼나요. 고무장갑은 요즘 수마하이포땜에 손이 가려워서ᆢ 어쨌든 이런 경우가 많아요.
바쁜 DT 근무 중에 무거운 타올 통을 다루고 새니타이저 농도까지 맞추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로 선반을 옮기는 도중 차량이 진입하면 즉각적인 주문 접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당연합니다. 불가피한 상황에서 매니저님께 정중히 지원을 요청했음에도 앞뒤 상황 파악 없이 공개적으로 면박을 준 것은 명백한 매니저님의 잘못입니다.
한 명의 크루에게 DTOT와 주변 청소 및 워시 등 과도한 업무를 동시에 전가하는 것은 매장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탓이 큽니다. 그럼에도 모든 책임을 크루의 탓으로 돌리고 제대로 된 소통조차 거부하는 억압적인 조직 문화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이런 열악한 대우를 계속 견디며 소중한 감정을 낭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미련 없이 퇴사하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