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콘서트라곤 이번 대구콘에서 처음갔는데 그뒤로 음원을 못듣는다. 

이 감동을 다시 느끼면서 노래마다 어떤 느낌이었는지 적어본다.

대부분 노래는 생략한다.

일일이 적기엔 하나같이 감탄뿐이라 특히 기억에 남았던 노래들을 적어본다.


. pathos - 엄밀히 따지면 반주지만 처음 웅장한 노래가 들렸을때 기대감 폭발... 이제 시작이구나 하면서 심장이 쿵쾅쿵쾅한다.

. 어디에도 - 처음 '차가워진' 하는순간 와 라는 말밖에 안나온다. 음향도 상당히 좋은편이라서 오늘 대박이겠구나 하면서 들었다. 음원 씹어드심...

. 아스라이 - 가성이 상당히 많이 차지하는 노래인데 정말 진성과 가성이 물흐르듯이 나온다. 겁나신기했음 

. 백야 - 백야 앞전의 노래들은 8집이거나 내가 자주 듣지 않았던 노래라서 그냥 감탄만 했지만 백야의 반주는 나오자마자 헐..백야다 라는 말밖에 안나왔다. 후반의 '길었던 방황의 끝에' 이부분은 성량 작살내면서 고막 터트리신다. ^ㅡ^

. 이밤이 지나기 전에 - 콘서트 와서 제일 감동받았던 노래이다. pale blue note나 괜찮다가도 등 다양한 감동노래들이 있었지만 뭔가 이밤지는 '나 이수다 기억해라'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냥 노래가 지림 지림 모든 콘서트에서도 이밤지는 셋리중 상타치를 차지할꺼라고 본다.

. 아네피그라프 - 8집중에서 제일 내 눈밖에 빠졌던 노래가 막상 콘서트에서 들으니 재평가 1위가 되었다. 음원과 라이브는 정말 하늘과 땅차이다. 콘서트 가본사람이면 알겠지만 정말 음원이랑은 이렇게 말로 표현이 불가능할정도로 차이가 난다. 

. returns - 본인의 제일 기대치에서 떨어진 노래이다. 본인은 이노래를 매우 좋아하기때문에 매우 큰 기대를 했지만 앞에서 너무 지린후라서 리턴즈때 조금 기대에는 어긋났다. 하지만 역시 이수답게 지렸다. 기대치에서 떨어졌다고 했지 못불렀다고는 안함 . 노래가 지렸는데 다른게 더지려서 상대적으로 안지렸던것뿐

. 난 그냥 노래할래 - 콘서트 갔다와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노래 중 하나 웬아쎄~ 하는부분이 중독성이 심해가지고 나오고 한참동안 머리에서 맴돌았다. 현재 자주듣는 노래 리스트에 들어있다. 웬아쎄 부분은 정말 성량으로 밀어붙이는데 지린다.

. 잠시만 안녕 - 대구콘서트의 자랑 잠시만 안녕이다. 다들 들어서 알겠지만 5단고음을 했다. 우선 당시에 들을때 노래를 감상하다가 잠시만 안녕~ 부분을 계속 생략해주시길래 솔직히 큰 기대를 했다.(콘서트 가기전 7단고음을 자주 돌려봄) 아니나다를까 겨울나기때와는 다른 5단고음을 시전했다. 깔끔한 맛이 없다고 하지만 오히려 샤우팅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더 소름이 돋았었다. 영상으로 보고싶었지만 대구콘 직캠영상이 매우적어 아쉬울 따름이다.

. 행복하지말아요 - 개인적으로 난 그래 를 생각하고 있었다. 아 대구콘때 누가 one love를 열심히 외쳐서 속으로 원러브도 듣고싶었다. 하지만 행복하지 말아요도 매우 만족했다.


뭐 다 읽어보니 지렸다 만족했다 느낌으로 다적어서 거기서 거기같지만 니들이 콘갔다가 와서 보면 알꺼다. 뭐 기술적으로 서술하고 어쩌구 하는게 소용이없다. 그냥 가서 즐기고 오면 된다. 

음 개인적으로 이번 콘에서 top3를 뽑아보자면 개인적으로 1.이밤지 2.잠시만안녕 3.아네피그라프 였던것같다. 


(((핵심핵심))) 아네피 그라프는 지금 음원으로 들어보는데 진짜 밋밋하다 .. ㅆㅂ....콘서트가 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