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티켓팅도 했겠다 앞에 떨어진 떡밥을 즐겨야하지 않겠어요?
뮤지컬은 보고 나면 느끼시겠지만 그 현장감이 매력인 장르예요. 영화로 치자면 내 앞에서 촬영하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같은 극을 여러번 봐도 그날 배우들의 컨디션이나 감정에 따라 또 감상자인 나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감흥이 매번 새롭게 다가와요.
그러니 두번은 보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좌석도 꼭 중앙만 고집하지 말고 약간 사이드도 괜찮아요. 중앙은 액자식으로 무대를 감상하게 되지만 측면에서는 그 무대의 깊이나 배우들 동선을 보는 맛이 있으니 이것대로 재미가 있어요.
모짜르트에 대해 좀더 이해하고 가고 싶다면 영화 \'아마데우스\' 를 봐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모짜르트의 삶과 그에게 있어서 아버지의 존재의미를 알 수 있고 시대상도 자연스레 알 수 있죠.
뮤지컬 모짜르트 음반도 있으니 미리 들어보고 가사도 알고 가면 놓차는 것 없이 잘 볼 수 있을 거예요. 뮤지컬 티켓값이 비싸니 몇 번 볼 수 없잖아요? 그러니 예습을 해두면 그만큼 더 감상에 도움이 될 거예요.
배우분도 힘내시겠지만 팬분들도 상황에 밀려 이렇게 좋은 떡밥을 앞에 두고 지치지 말고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