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그냥 들어봐라.. 니들은 가수가 가장 갖춰야 할 가장 필수적인 요소가 뭐라고 생각하냐? 기술적인 가창력? 고음? 감정? 음색? 난 가수가 갖춰야 할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대중이 듣기좋은 소리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플러스로 쉽게 질리지 않는 목소리여야한다. 내가 맨 처음 좋아했던 조성모였고 그다음이 성시경이었고 그 다음이 박효신 그 다음이 엠씨더맥스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바뀌지 않고 있다.. 좋아하는 가수들이 서서히 바뀐 이유는 다른 이유가 없다.. 그냥 목소리가 질려서다.. 많이 들으면 그냥 질린다. 그런데 이수의 목소리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았다.. 이게 이수의 최대 강점이 아닐까 한다. 이수라는 가수에 대해 평가를 할때 꽉찬 고음이라고 주장하는 새끼들은 전부 엠알못이다.. 그냥 겉핥기정도로 엠맥을 좋아하는 놈이거나 어디에도 부터 엠맥팬이 된 놈들일거다.. 이수라는 가수의 최대장점을 알려면 어디에도 어김없이 마이웨이를 들을게 아니라 쌍꺼풀 사랑이끝나면 기억통증 아쉬워서 멀어져 등을 들어야 한다. 이건 엠맥의 골수팬이 되어야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수는 다른 가수와는 다르게 노래를 부를때 어떻게 하면 좋은 소리를 낼것인가에 대해서 가장 고민을 한다. 인터뷰에서도 종종 밝혔듯이 노래에 기교나 애드립을 넣는것을 싫어한다. 바이브레이션도 최대한 절제한다. 그래서 깨끗하고 담백한 목소리를 낸다. 그래서 대중이 듣기에 편한 소리를 낸다. 이런 점이 이수의 최대 강점인데.. 이수를 평가할때 기술적인 가창력으로 이수를 평가하는 야매 보컬트레이너들을 보면 진짜 패 죽이고 싶다.. 기술적인 가창력으로 노래를 부르는 인간들은 그냥 들으면.. 노래 잘하네.. 이게 끝이다. 그 이상이 없다. 그래서 못뜨는 거다.. 자신만의 개성이 없기 때문에.. 이수 나이도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고 있다.. 예전처럼 타고난 피지컬로 고음을 내기는 점점 힘들어질 것이다.. 나이가 듦에 따라 목소리에 힘이 떨어지고 노화가 오는건 당연한거다.. 하지만 엠맥팬들은 알고 있듯이 이수의 최대강점은 고음이 아니다.. 대중이 듣기 좋은 목소리를 담백하고 깨끗하게 내는 것이 최대강점이다.. 고음은 예전만 못해지겠지만 마흔이 넘어도 그 특유의 중저음에서 내는 담백한 목소리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그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