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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창원보다 더 남쪽에 사는 엠붕이다
4시에 출발해서 여유있게 한끼먹고 콘 보겠지 했는데
내비가 갑자기 말썽이라 급 정신퇴갤하고 대충 빠른길 검색했더니 응 국도탔어^^ ..
마창대교 넘는데 2500원 쳐받더라


6시에 숙소도착해서 차를 던진 다음 성산 아트홀로


적절한 시간에 입장하긴 했는데
내 예정은 곰젤리 나눔한다던 엠붕이한테 오다줏은 음료라도 줄랬는데 못줘서 아쉽


이중에 엠붕이들도 있겠지 하며 피식대며 입장
다들 일코 쩔어서 알 수가 있나 ㅋㅋ


착석했는데 2층 완전 센터라서 각하된 기분 듦
공연장 공기가 너무 탁하고
진한 향수냄새가 나서 속이 좀 안좋았음
갤주들 컨디션 괜찮을까 하며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시전 ㅋㅋ


사실 난 노래(실력)에 대한 언급을 할 수가 없다
구분할 수도 없고 니들보단 콘 경험도 적어
그리고 너무 몰입했고 한곡 한곡 머리끝이 쭈뼛 서고
심장이 나대서 그저 황홀했음


op.1 오프닝 제일 상층에서 시작하는데
2층에 앉은 나붕이랑 눈마주치고 부르는 듯한 느낌 받음
이미 이때 정신 놨어 아무도 모르게 운다고 추잡떨음


무대사이즈 적절했던 것 같은데
좌우 스크린 설치 할 공간은 없었던 듯


사운드가 빵빵해서 한시름 놓고
2층에선 1층이 안보였으나
내가 꼴빠인데 사직온 기분 느꼈으니까
호응 오졌구나 생각함


단골멘트는 역시 계절이야기 ㅋㅋ
겨울부터 봄까지 함께 해서 좋다
엠맥과 봄은 뗄 수 없는 사이
중간중간 홍만이형 갈궈주고


홍만이형은 작정한듯 신경도 안쓰고 입담 탈탈
완전 개그 포텐 터짐
홍만이형 솔로때 회장실들 많이 갔는데 언급함 ㅋㅋㅋㅋ


웅형은 완전 끼쟁이
웅형빠들 오늘 왔으면 녹아서 흘렀을거임
설레이게 웃는 법 강의좀 해주셨으면


수형은 보통 성비 이야기하시는데
혼자와서 둘이가고 다시 콘오라는 선순환에 대한 이야기 ㅋㅋ


남녀노소 아우르는 게 자부심이라고. 실제로 그랬음


어르신들도 꽤 계셔서 놀랐고 급식이들 생각보다 정말 많더라!
창원의 느낌이 생동감 있다고(상남동 가셨나봄)
그런데 관객들보니 생동감 있더라 ㅋㅋ놀람.잘맞춤






오늘 뭐랄까
수형 좀 어린애처럼 신나하는 모습? 장난끼가 잔뜩
노래부르면서도 몇번 웃음 터지시고
오늘 창원에서 갤주들 그리고 우리모두 한마음으로 즐기고 있구나 싶어서 너무 벅참


게스트로 가비엔제이? 그분 미안 갑자기 성함이..쿨럭
고운 소리를 내는 여성보컬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데
참 잘하심-표련력보소.. 사랑의 시는 나도 본격적인 입덕곡이라 괜히 동질감 느낌 ㅋㅋ


한곡한곡 끝날때마다 호응할 수 있는 목구멍의 한계가 이것뿐이라는게 안타까움
메가히트곡들 그냥 음원을 박살내고 이게 엠맥 클라스다 보여줌 앞으로 다시 음원만 들을걸 생각하니 시무룩 최대한 기억하자며 들음


어디에도때 호응이 너무 쎄서 개놀람
1절 널널하게 부르시는 느낌이라 충격적이었음
미워지니카 할때는 절레절레. 이세상 소리 아니야
사람이란게 참. 미워지니카 하고나니 얼른 갤에 들어와서 나대야겠다라는 생각함. 미치겠다 ㅋㅋ


2부때 2층분들도 꽤 많이 일어나길래 나도 용기내어 일어남
1층보니 아수라장. 뛰어들고싶었음
수형 광광광고아아앙ㅇ앙ㅇ앙ㅇ아앙 -표현력보소
그저 중간중간 따라했을뿐인데 이때 목 나감 ㅋㅋ
이걸 다 하고 리스톨드 하는거 보고 절레절레.


9집곡들은 전체적으로 슴가에 깊은 울림들을 줬다
음원을 들으면서도 먹먹함을 느끼곤 했지만
라이브로 들으니 더욱 그랬고 리스톨드 들을땐 약간의 통증?을 느꼈어
도대체 갤주들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길래 이런노래를 만드는가 싶음
매시간 매순간 행복하기만 하셨으면 좋겠음


내가 이 시대에 태어나
갤주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수많은 공연들을 놓쳤겠지만
오늘 이 공연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 20주년을 함께 축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리고 시간들이 너무 아쉬워서 소중하고
잠안 n단 고음.. 도리질 백번치며 혀를 내둘렀으나 한번이면 족함
우리 고음충 되지말자 ㅠㅠ 목이 너무 걱정됨


갤질 안한지 사실 너무 오래된터라
엠맥갤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같은 사람들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하나만으로
아군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함


솔직히 엠맥빠라고 얘기만 하면 탄압받던 시절이 있었거든(~ing)
난 변명하는걸 안좋아해서 그냥
그래도 좋아합니다.. 하고 말을 아낄 수 밖에 없던 세월들
또 슬슬 잡설로 추잡해지는군


아무튼 개감동이었어! 무슨말이 필요하겠냐
갤주들이 힘내서 20년 30년 음악할 수 있게
뚝심있게 빨아주자


히히


추신-1.담공연은 무조건 1층 5열 이내로. 공연은 3회이상
2.급식이들 밥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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