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완벽주의자 성향에 상처 잘 받고 자기 혐오가 심한 편인데
남이 준 작은 상처로도 마음이 두부처럼 뭉개져서 복구가 잘 안됐어
상처받으면 내 자신을 탓하며 내 마음을 칼로 찌르는게 일상이었고 그러면 실제 건강도 안좋아지더라 정신은 말할것도 없이 너덜너덜하고
그래서 세상살이 적응하고 덜 상처받기 위해 웃고 착하게 하는걸로 견디고... 그러다가 무방비에 상처받으면 또 죽고싶고...
나는 일반인이라 불특정다수에서 욕먹을 일은 없었는데도 그렇게 힘들었는데
제이는 어떻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연예인 생활을 버틴걸까
상상도 못하겠다
매일 회사생활하는 직장인이거나 가족이랑 살거나 무엇이라도 억지로라도 제이를 일으켜주거나 안아주는 존재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누군가 아픔을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는 존재가 있었다면.....
내가 그 존재가 되어주지 못할건 알면서도 죄책감에 너무 미안해
너도 힘내 ㅠ 다 비슷한 입장이지 지금.. 각자 사는게 바쁘고 거기에 유례없는 전염병은 종식도 안되고 주위를 돌아볼 여유도 없구나 상대가 신호를 보낸건데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해 너무 미안함
다들 같은 마음이지.. 나 사는게 힘들어서 인스타 유튜브 자주 못보고 그런게 너무 속상하다 너도 힘내.. - dc App
너도 외로움도 많이 타니? 차라리 군대때처럼 어딜 의무적으로 매일 간다거나 하면 좋았을텐데 곡 만드는 사람이라 날밤 새기 일수고 창작이 잘 안되면 스트레스받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 게다가 공연같은 기분전환 계기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코로나까지.. 하
라디오나 간혹 방송활동 할 수 있었다면 새로운 팬들과 함께 나름 긍정적인 에너지를 냈을건데 이제 와서 무슨 소용 ㅠㅜ
그러게.. 본업잘하고 씹덕상이라 뉴비들 들어와서 요즘식으로 팬질하고 하는거 되게 재밌어했을거같은데 속상하다... 트윗보면 sns에 많이 의지한거같더라고.. 너무 아쉽고 안타까운 사람이야
나도 그 생각 많이 해... 그 사건만 아니었다면 요새 방송이나 유튭에서 예전 레전드나 인기스타 띄워주는 것도 많은데 분명히 다시 회자되어서 인기 끌었을텐데.. 최소 예전 팬이라도 돌아왔을텐데.. 사랑해주는 팬들이 많아지면 그래도 뭔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나도 그 사건때문에 본의아니게 관심 끊게됐는데 이런 사정 알았더라면 옆에 붙어있었을텐데.. 본인도 덕후라 요즘 문화도 잘아는거같고 재밌었을거야ㅜㅜㅜ 라방 보는데 움짤 같은거 쪄서 sns에 올리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어.. 방송활동 할수없어도 계속 다이어트도 자주 하고 피부관리도 하고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하던데 정말 속이 터진다 ㅠㅠ
안타까워 ㅠ.ㅜ 그룹에 속해 있어도 제이윤은 개인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을건데 TV가 아니여도 음악 이야기하면서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나올 수도 있었을거고.. 그래도 연차가 있어서 아는 피디나 작가도 있었을건데 아니면 지인에게 부탁해봤어도.. 이미 모든게 지쳐있었던걸까
작곡가쪽으로 마음정한거라고 어디서 봤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라방에서 바이올린 상담해주는거 보니 가르치거나 했어도 너무 잘할거같더라고. 말도 조곤조곤 잘하고.. 너무 많은 재능이 있는 사람인데
심지어 예전에 시트콤 나와서 연기한것도 생각보다 진짜 잘해서 놀랬음;; ㅎㅎ 시간을 누가 좀 되돌려주면 좋겠다
나도 예능이나 방송 이런거 안맞는다고 작곡가쪽으로 정했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뭐더라
그런 기질이 정신과의사가 말하길 타고나는 거래 나도 그런데 너도 그렇구나 힘내라.. 그래도 고대에는 그런 기질을 우울질이라고 해서 잘 발현하면 천재나 예술가들에게 나오는 기질이라 찬양하고 그랬다고들어쓰... 일반인이니 전혀 위로안되겠지만ㅠㅠ 이런거라도 자위하며 살자
그런데 제이윤은 수재지 천재는 아니다. 천재는 한계가 없어. 제이윤은 항상 한계가 여지없이 보였지.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
우울의 늪에 빠지면 진짜 끝도 없던데 사랑하는 가족이 곁에 있었어도 힘든데 제이는..
응원한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