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랑 친구들한테 전화엄청오더라
워낙 오래된 팬인거 다 아니까
나한테 괜찮냐고 묻더라
그냥 먼 가족이 죽은느낌?
빈소 가기전이나 가서도 눈물이 안멈추고 우울하고 그랬는데
갔다와서 한강에서 생각도 좀 정리하고 하니까
마음도 한결 편해지더라
마음은 편해져도 평생 잊지는 않을거야
아니 잊지 못할듯
20년간 먼 거리에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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