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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혼콘러. 17년도부터 좋아했고 서큘러포함하면 이번이 2번째임.


일단 첫곡 사프죠는 전혀 예상 못했음..ㄷ

사프죠 행복즐 이후 그눈겹까지 했는데 처음에 긴장을 했는지 좀 불안했음 잔삑사리도 조금씩 있고

솔직히 처음엔 좀 어떡하지 싶었는데 점점 살아났음.


그리고 어김없이 그눈겹 중간에 조용할 때 가자 ㅇㅈㄹ한 새끼 있었음 칼빵마렵게,,, 그래도 서큘러때보단 적었음


아 그리고 행복즐에서 너네 가사 모르는구나 했는데 그거 좀 억울함

1절에서는 다 불렀는데 2절에서 사랑해 사랑해 나에게 말해줄 ~~ 이렇게 가는데 '언젠가 그대의' 라고 말씀하셔서 살짝 당황..ㅎ


넘쳐흘러부터 개찢었고 입술의 말 삑사리 하나도 없이 진짜 개쩔게 불렀음. 원러브 흐단 이어지던 거 마이크 넘기는 부분 서큘러보단 많았지만

이정도는 현장감으로 즐길 수 있는 수준임.


아스라이는 음정 살짝 불안했음. 그대가~ 하면서 가성부분 3번 있잖슴? 차례로 올라가야 하는데 1번째랑 2번째 그대가는 같은 음으로 부른 느낌?

어디에도는 진짜 개쩔었음... 서큘러때보다 목소리 두꺼워진 게 느껴지더라고, 배음도 너무 잘 들리고 마이크 넘기는 부분 좀 있긴 했지만 난 무리 안했으면 좋겠어서 만족.

근데 시발 그 가자 한 새끼랑 같은 새낀지는 모르겟는데 끝나고 쌀것같다 ㅇㅈㄹ 한 놈 있었음 시발 그냥 싸긴 뭘 싸 요도에 세멘 부어불라 시발거



op2랑 1월은 진짜 개좋았음... 특히 1월이 내 최애곡이라 그런 거일지는 몰라도 두 노래는 그냥 감동하며 듣느라 어쨌다 저쨌다 모르겠음.


그렇게 세션분들 소개하면서 패블노 부르심.. 패블노도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 잘 들음. 반주에서 가을~겨울 느낌이 나는 노래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잘 부르셨음. 그리고 뭔가 약간 강약조절?이 이수가 부르는 거랑 비슷하더라고 ㅋㅋㅋ


라이프 할 때 뭔가 공연장 위?라고 해야하나 등장해서 부르는데 잘 불렀던 것 같음. 라이브로 들으니까 얼마나 헬곡인지 다시 한 번 체감되는 느낌 ㅋㅋㅋㄱ 그때 연습실 라이브보다 훨 잘 부른 것 같음


난그노에서 날 유혹해도~ 이부분 낮게 하면 난 그냥 노래할래 올려주는 거 있잖음 그거 기대했는데 해주더라고,,ㅋㅋㅋ 대박

중간에 바래~~ 할 때 나 when i say 해버렸음... 지금 생각해보면 바래 했어야 했는데 그땐 그냥 개흥분해서 웨나쎄밖에 생각이 안났음... 지송

블링크는 라이브 진짜 개신났음... 말도 안되게 신났음


유얼마썬샤인은 녹음본 들으니까 목소리가 떠있는 게 들리는데 현장에서는 그냥 너무 좋았음. 사실 그런 노래는 그렇게 부르는 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건 잘 모르겠음


그다음 에오도 쩔었고 식센도 좋았음. 공식막곡 썸데이 들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불러줘서 너무 행복했음....ㅎ


백야는 진짜 역대급으로 개쩔었고 잠안도 너무 좋았다. n단고음은 없었지만 괜춘. 근데 할 수 있는데 마지막에 살짝 사린 느낌?


총정리 해보자면

--좋았던 점

1. 내가 듣기에 일단 서큘러때보단 컨디션, 발성 훨 좋아진 것 같음

2. 무대 구성 좋았음

3. 뒤로 갈수록 긴장풀리면서 살아나던데 더 듣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쉬웠다,.,.,..

4. 사람들이 좋아할 노래를 진짜 많이 해줌. YB콘 갔을 때 난 왑덕이라 다 알았지만 솔직히 대중적이지 않은 노래도 엄청 많거든. 근데 엠맥은 스물 몇 곡 부르면서 거의 대부분이 아! 하고 알만한 히트곡들이었음. 다시한번 엠맥의 대단함을 체감하게 되는 것..

5. 음향 진짜 좋던데..? 김대중컨벤션보다


--아쉬운 점

1. 이게 혼자라 그런가... 뭔가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들었음..ㅠ 소극장콘과 전국투어의 사이 느낌? 절대 나쁘다는 건 아닌데..ㅇㅇ 알지?

2. 전체적으로 벨런스는 너무 좋았음. 근데 뭔가 베이스, 드럼 둥둥 울리는 게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3. 이게 좋은점인지 아쉬운 점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대중픽만 있음(어려운 노래).. 미로, 쌍커풀, 크로징타임, 사외, 나낸다 등 주류는 아니지만

잔잔하게 감동주는 노래도 듣고 싶었는데...

4. 호응 왜이리 없냐..? 너무하다 싶음.. 서큘러도 그렇고...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는 게 너무 감사하다. 내가 다 부끄럽더라 호응 너무 없어서 호응 쩐다는 부산도 꼭 가고싶음 나중에 돈 벌면

5. 갠적으로 20th ver 반주보다 원래 반주가 더 좋음... 노래 듣기를 원곡을 더 듣는데 반주 시작에서 오는 그짜릿함이 있는건데 20주년 버전은 솔직히 잘 모르겠음.

특히 어디에도는 제발... 그 원곡감성이 있는데...


오늘 갤 들어오면서 "광주콘 온 사람이 승자다ㅋㅋ"하면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반응 별로라 많이 당황했음... 공연장 나가면서 다들 개쩔었다고

말하면서 나가는데 여기선 반응이 별로라니... 보플 들어보니까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현장에서 듣는 거랑 너무달랐음. 직관한 입장에서 보면

오늘 이수는 신 그자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