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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산콘만 가려했는데
친구가 2열을 먹어버려서 이건 못참지ㅋㅋ하고 감

초반부 목 상태 안좋은게 느껴짐

사실 흩안 부를 때 '와 이거 뒤에 다른 노래들 부를 수 있나..?' 걱정했는데

어디에도였나부터 부활하더라ㅋㅋ
이게 좌석이 앞이라 그런지, 부산때보다 더 소리가 온전히 생생하게 느껴져서 미워지니까때 지렸음

아무래도 수도 없이 불러본 곡이라 어느정도 마스터를 한건가 싶었음

리스톨드 듣다가 울었음.. 가사 띄워준게 신의 한 수 인듯
군대에서 리스톨드 들으면서 참 많이 울었는데 그 때 생각도 나고 하면서 꽤 많이 움 주변에 사람 없었으면 끅끅대면서 울었을 것 같은데 최대한 참음ㅜㅜ 역시 리스톨드가 최고더라

부산에서 세션 페블노때 화장실 갔다가 라이프 못들어서 이번엔 꼭 듣고 싶었는데
라이프 좋았음 마지막 3절 웨두아파인 마럽!! 할 때 소리 ㅈㄴ단단하고 지리더라

여러 콘서트를 가봤는데, 세션 소개를 이렇게 센스있게 하는 콘서트는 처음이였음. 광철이형이 생각해낸걸텐데 참 멋있더라 한편으로 코러스한테 솔로곡 하나 부르게 해 준 게 코러스 입장에선 굉장히 큰 감동이였을 것 같음.
난그노는 진짜 성대 갈아끼고 왔나 싶을 정도로 잘 불렀음

썸데이도 너무너무 잘 했던거 같고 백야 잠안 샤우팅은 최고였음
171224때 7단 고음을 처음 들었는데, 그 땐 사실 주변 관객들 환호 소리에 묻혀 또렷하게 안들렸는데
이번엔 진짜 소리 올라가는게 온전히 느껴졌음
초반에 엄청 힘들어하던 그 사람 맞나?  싶더라



좌석이 엄청 앞이다보니 주변에 진짜 엠맥 팬들이 많았던거 같음
떼창이나 호응도 엄청 좋았고 착각일지 모르겠는데 명수왕자님 목소리가 계속 들린 것 같았음
뒤쪽 좌석에선 아무래도 2부 곡들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다들 쭈뼛쭈뼛 하는 분위기가 잦은데
2열 가운데 좌석 오니까 다들 아는 노래라고 신나서 따라 부르니까 나도 잘 놀 수 있게 되더라 ㅈㄴ신났음ㅋㅋㅋ

가수가 관객에게 힘을 얻는다는 말이 어떤건지 잘 몰랐는데, 확실히 느낌
무대에 섰는데 바로 앞 관객들이 이렇게 좋아해주고 호응해주면 엄청 힘이 나겠구나 싶더라


후기


광철이형 컨디션은 부산이 더 좋았던거 같음. 노래 감상만을 위해 콘서트를 갔다면 부산이 더 좋았을텐데
나는 이수라는 사람 자체가 좋아서 서울도 너무너무 좋았음.
분위기나 내가 느낀 감정은 서울이 좀 더 즐거웠던거 같음.

부산의 1부와 서울의 2부를 합치면 완성이지 않나 싶은데,
둘 다 봤으니 너무 만족해요
오래오래 노래해줘요 광철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