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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 넘쳐흘러가 개새끼



알만한 애들은 이미 알겠지만 16 파토스부터 매 공연마다 간 사람이야

꼰 같이 들릴 수 있는데 파토스를 자꾸 말했던 이유가 지금이랑 다르게 소리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음역대가 낮은 곡에서조차 느꼈기 때문이야

이게 너희가 말하는 배음 때문인진 모르겠고, 확실한 건 16결부터는 이걸 못느껴봤고



근데 오늘 사프죠 행복즐 그눈겹 까지는 이때처럼 소리에 압도되는 느낌이어서 계속 소름 돋으면서 들었거든

하지만 넘쳐흘러 2절 끝 부분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어색하게 들리더니 결국 3절에 실수 하더라고

문제는 그 뒤로 모든 곡에서 다시 압도되는 그 느낌은 없어졌고 지난 공연들 처럼 소리가 다시 플랫해지더라



나는 그동안 이게 뮤뉴의 음향 세팅과 325 음향 세팅 차이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한 공연 안에서 옛날의 느낌과 지금의 느낌을 동시에 느끼니까 아.. 그건 아니었구나 싶긴 하더라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이 드는건 정말 팬들이 원하는 대로 키를 낮추던 높은 노래들을 지양하던 하면 다시 예전 같은 느낌을 공연 내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자꾸 파토스 얘기해서 미안한데 내가 그동안 그 이후 유입들한테 말했던건 너네가 좋아하는 가수 이정도 아니야 ㅜㅜ 더 개쩐단 말이야.. 라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야


암튼 오늘 옛날 생각나서 좋더라
나 원래 후기 안쓰는데 오늘은 안 쓸 수가 없네
이수가 울기도 했고.. 솔직히 울컥했다 잠시나마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다.

첫 공때 그눈겹이 최애픽이었는데 잠시 추억 여행 다녀온 기분이었다 bb



아 그분다는 올 연말 겨울나기에서 들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