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검고 깊은 바닥에도 눈송이가 내려 닿을까 =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상황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 = 아래로 뛰어내림. 몸이 뒤집혀 떨어지니 내려가는 눈송이가 거꾸로 쏟아지는 듯 보임


검고 깊은 바닥이란 이수 마음 속 깊은 곳.

그곳으로 뛰어내리는 건 본인 마음 속 이야기를 노래하겠다는 다짐.


이 노래의 전개 자체가

초반부 : 마음을 닫음

중반부 : 열어볼까..?

후반부 : 열어보자


인 것 같음. 2절 시작 부분인 '누구든 나를 눈치챌까 봐 서둘러서 나를 닫았다.'를 통해 마음을 닫았음을 알 수 있고


브릿지의 '저 검고 깊은 바닥에도 눈송이가 내려 닿을까

절망 또한 노래가 되어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까'

이 부분이 본인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까. 털어놔도 되나. 내 절망을 노래해도 될까. 고민하는 부분이며


'마침내 눈은 떠지고 사위는 고요해진다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

고민 끝에 마음 속 이야기를 노래하겠다는 걸 '검고 깊은 바닥'으로 뛰어내리는 형상을 통해 표현한 것 같음

그 결과물이 op2 자체인거고 ㅇㅇ


누가 아까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가 뭔 뜻인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생각해봤음 어떰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