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친구 반응 그대로 가감없이 적자면
모르는 노래가 많아서 아쉬워 함.
말 그대로 아쉬워 하는 정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히트곡 딱 하나만 더 해줬으면 딱인데."
그리고 몰랐던 노래 중에 좋은 노래 많다고 함.
12월,클로징타임,왓어원더풀월드 엄청 좋아 함.
입술의 말 때는 조금 지린 듯 보임.
이수 잘하는 건 당연히 알았는데
심각하다고 함.
"현장음은 다르다 뭐 그런 거 적당히 생동감 있고 그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심각한데?"
노래를 심각하게 잘 해버리니까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오지?'라는 생각에 초집중해서 보느라 모르는 노래여도 너무 좋았다고 함.
이수 노래 부르는 것만 봐서 이수 평소 모습은 몰랐는데 귀여워서 옆에 두고 괴롭히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함.
콘 끝나고 번화가 와서 한 잔 했는데 내내 이수 얘기만 함.
선물해주는 입장에선 히트곡들로 지려버리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는데 오히려 목 좋은 상태로 조절해서 이수 클라스를 보여준 것도 한 몫 했다고 봄.
현재까지 친구가 뭐 좀 좋은 것 있으면 "이거 이수네." ㅇㅈㄹ함.
치킨 먹고 맛있으면 "이수." 이러고 있음.
결론적으로 친구가 만족스러워 하니까 나도 만족스럽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겨울콘도 가자고 하길래 그럴 생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