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ZZNOTE입니다

어제 2023.09.02 기행문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대전을 갓-벽 이해하신 이수님의 멘트덕분에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다 왔습니다

이제 집에왔으니 충청도인의 Passion을 보여주기위해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이번엔 팬클럽 선예매가 있어서 수월하게 앞자리를 예매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X손을 가졌는지 B열 뒷자리쪽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ㅜㅜ

공연장에 들어가니 약간 차은우? 닮은분이 자리 교환해달라고 하셔서

앞자리로 신분상승해서 입장하자마자 기쁜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어요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압도적 감사..!!)



이번 공연은 어떤 곡들을 들을 수 있을까 많이 기대했는데

한 곡 한 곡 불러주실때마다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첫 곡은 2017.05.16에 발매된 앨범 inhale 타이틀 ‘그러나, 밤’ 이었어요

네, 전 잘모르는 곡이었어요 (쨰성합니다)

이 곡이 오프닝인걸 듣고 이번 공연은 새로운 곡들을 많이 들을 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우리, 여기


그때 우리, 7집 UNVEILING (2014.01.02)

이 곡은 어떤분이 신청해주셔서 저도 듣고 연습해서 올리게 되었는데

피아노로 치면서 더욱 좋아하게 된 곡이에요

이 곡 부를때 제쪽 관객석에선 너무좋았는지 다들 술렁였어요ㅋㅋ물론 저도

차분한 곡이지만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그런 곡인것 같아요



-pale blue note, 그리움의 거리


pale blue note, 8집 pathos (2016.01.28)

그리움의 거리, CEREMONIA (2021.03.25)

처음불러보는 곡이라는 말에 무슨곡일지 궁금했는데 꺅 믿기지 않는 이 상황

미쳤어요 ㅜㅜ 뭐 그리움의거리 기원 하면서 재업하긴 했는데 들을 수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팬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넓은 어깨만큼 넓은 아량으로 감사히 들었습니다 좌석만 좋았으면 무릎꿇고 들을뻔

또 그리움의 거리는 체코 네셔널 심포니와 함께 작업해서 돈 많이 들였다고 ㅋㅋ

가끔 inst. 버전만 듣기도 하는데 다른 앨범들보다 20주년이 더 고급진느낌? 이 있는것같다고 생각해요

관악도 들어가서 더 풍성한 들을 거리가 있는것같아요

열심히 들을테니 다음번에도 돈 많이써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Pale blue note는 지난번 겨울나기에서 코러스 분들의 목소리로 들었었는데

이번엔 직접 듣게되서 또 새롭네요

전주부터 자아성찰을 해야하나 싶은 마음을 들게하는 곡 ㅎㅎ




-물그림, Closing time


물그림은 최근에 비 많이올때쯤 좋아하게 된 곡인데 ‘얼어가는 물 잔에 손가락을 담가 차가운 너를 그려 보지만’

이 가사가 좋아서 참 좋아해요 이런 장면들은 상상되어서 더욱 노래에 몰입이 되는것 같아요

이번 기행문 공연은 추적추적 비오는날 창가에 앉아 듣고싶은 곡들이 참 많았네요

오랫동안 이 공연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Closing time 다들 전주 좋았단 얘기가 많은데 동감이요 ㅋㅋ

이 곡이 이렇게 좋은 노래였나 다시보게 되었어요

피아노로 치다가 악보는 거의 다 만들어놓고 이상한것 같아서 아직도 못올려 마음의 짐으로 남아 아직도 가끔 듣는곡이었는데

이제 완성할 수 있을것같아요 (언젠가…)

가는길에 이 곡을 들으면서 갔었는데 스피커에서 듣던 음악을 눈앞에서 듣게 되는게 늘 신기해요



-Find My True Self Part II, 12月(월)


Find My True Self Part II, 2집 Love Is Time Sixth Sense (2003.12.11)

12月(월), 1집 M.C The Max! (2002.11.01)

인스타에 선공개 해준 그 곡!!

오기전에 예습했는데 참 멋진 곡이에요 ㅋㅋ 도약이 많아 더욱 매력있어요

‘언젠가 이밤 모두 지나고 다시’ 전 이 노래에서 이 부분이 제일 좋아요 ‘다시~’ 꺅


그리고 12월!! 12월이 가장 멋있었어요

12월,, 왠지 수학여행때 평소엔 조용했는데 무대 올라가서 노래 엄청 잘한애가 부른 곡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하하가 늘 되고싶어 하는 창틀에 앉아 내성적이고 말 잘 안 하고,, 뒤에서 이어폰 꽂고있는 그 사람같아요 (근데 자기는 인기 많은줄 모름ㅋㅋㅋ)

1집 수록곡을 듣고 있으니 그 당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멘트 할때 수록곡 얘기하다 허투로 만든 곡들이 없다고 했었어요

제가 평소에 ‘이상한 곡(?)도 이수가 부르면 참 좋네’ 라고 생각하고 녹음하기 전에 연습을 엄청 많이하나 궁금했었는데

이런면이 참 멋있어요

히트곡도 많고 연차도 오래됐는데도 늘 열심히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주는거에 대해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정규앨범 만드는게 참 많이 어려운 일이라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앨범을 발표해줘서 탈덕못하고 있어요(그치만 장기 라이트팬임)



2부에 관객분이 제가 엄청 좋아하는 ‘넘쳐흘러’를 불러주셔서 덕분에 잘 들었어요 진짜 찐 엄청 잘불렀어요

후렴구 부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쭉쭉 올라가네요 이수님도 후렴구 같이 불러주셨는데 혹시 지기 싫어서 …? ㅋㅋ아니죠?


-별, 낮달



2집 Love Is Time Sixth Sense (2003.12.11)

두 곡 다 2집에 있는 곡이에요 멜론에 ‘명반’ 마크가 있는 앨범 ㅋㅋ

‘별’은 들을때마다 따뜻해지는 노래라 좋아해요 가사도 참 좋고,, 암튼 두 곡 다 너무 잘 알고, 좋아하는 곡이라 이렇게 가까이서 듣게되어 더욱 기뻤어요



-입술의 말, 아스라이


입술의 말, 7집 UNVEILING (2014.01.02)

아스라이, 8집 pathos (2016.01.28)

입술의 말을 얘기해주며 작사할때 생각한 내용을 얘기해줬는데

헤어지자고 말하는 그녀의 입술마저 예뻐서 보고있는? 맞나요? 그런 상황을 상상하며 썼다고 비하인드를 말해줬어요

그리고 작사를 할때 어떤 상황을 상상해서 쓰곤 한다고 했는데

그 짧은 가사를 쓰기위해 가사 안에 들어가지 않는 그 방대한 내용들까지 생각한다는 꿀팁을,,,공개해줬어요

1집부터 지금까지 가사가 점점 더 훌륭해져서 저도 엠씨더맥스만이 갖고있는 글의 분위기를 참 좋아해요




 -City of Angels OST ‘아이리스’ , What A Wonderful World 5집 Returns (2007.04.18)

 -백야


오늘은 앵콜이 없다며 불러준 백야,, ㅎㅎ

앵콜


-민물장어의 꿈 (신해철), Someday


마지막에 썸데이의 완성 ‘썸데이 들려드릴께요’와 함께 썸데이를 들려주심 ㅎㅎ



엠씨더맥스의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께는 참 좋은 시간일것같은 공연이었어요

이제 시작이니 공연을 볼 수 있는 날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기행문이란 이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시간이네요


건반이랑 일렉기타가 가까이서 잘 보여서 그것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Nord stage4,, 사고싶어요


채널에 신청곡으로 올려주셨던 곡들이 많이 나와서 덕분에 더욱 이 공연을 즐길 수 있었던것같아 감사했어요 ㅎㅎ

아직 못올린곡들도 참 많지만 ㅜㅜ 함께 엠씨더맥스 음악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늘 부족한 연주지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팬클럽이름 수필 마음에 들어요

사실 월수금에 투표해서 혹시 설마 진짜,,, 조마조마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