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목 상태부터 이야기하면
성대의 데미지는 이미 축적이 너무 많고 나이도 있다보니 이제 회복이 잘 안 되는 듯함.
오늘 내일 컨디션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말하는 톤 혹은 평이한 음을 부를 때의 목소리 자체가 약간 쉬어있는 느낌이고, 당연한 소리지만 세월의 흔적이 예년보다 더 짙어짐
오늘 전반적인 공연 감상은
보컬 외적인 공연 전반의 요소는 하나하나 나열하면 너무 길어지니 보컬 외 요소라는 말로 통합해서 얘기하면 대체로 그냥 그랬음.
그리고 멘트할 때의 이수는 언제나처럼 따뜻 포근 유머러스하게 이야기 잘 풀어감. 개인적으로는 공연 보러가는 이유 중 상당한 비중으로 그 부분 때문에 가게 되는 측면이 있음. 잔잔하니 힐링되는 느낌
메인인 보컬 이야기로 오면
정확한 기점은 모르겠으나, 최근 몇 년 대비하여 발성적인 측면에서는 훈련 혹은 훈련과 비슷한 무언가의 흔적이 확연히 묻어났고
스킵도 하고 음이탈이 나거나 삑사리성 소리를 안 낸 건 아니지만 아예 갔다 싶은 소리는 거의 없었고 알맹이 가득찬 땡땡한 소리를 지속적으로 들려줌
제일 잘 불렀다 싶은 곡은 원러브였고, 마지막 곡 4연타는 굳이 뭐 첨언할 것도 없이 그냥 대단하다 소리밖에 할 말이 안 떠오름
개인적인 감상을 덧붙이면
콘서트 오면 다른 걸 떠나서, 콘서트의 주인공을 포함해서 서로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같은 목적으로 모여서
같은 무대를 함께 즐기는 일련의 과정에서 오는 행복감이 정말 큰 것 같음. 덕분에 오늘도 여러모로 좋은 에너지 받아가는 느낌.
멘트 중에 오래 노래할 거라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말대로 쭉 노래하고 공연해줬으면 좋겠다
응 2~3시간 동안만큼은 일상의 힘듦을 잊고 그저 행복해서 좋았어
진짜 순수 행복이야 ㅋㅋ 긍정적인 에너지 한껏 받아오게 되는
인정 벌스나 2옥초반에서 꽤 변한 게 느껴지더라
나이가 있다보니 예전같기는 어렵겠지만 노래 안 할 때는 잘 먹고 잘 쉬면서 건강한 소리 오래 들려줬으면 좋겠다
원러브보단 입말이 더지렸는데..그리고 갤주피셜 본인이 아주게으르다했는데 아마 코로나시절 공연도없고 음반발매도없어서 훈련이라던지 게을리해서 실력저하가 심했다고생각됨. 그후에 겨울나기흩안 부진을 딛고 기행문하면서 컨디션올리고 지금 겨울나기로 다시 실력회복하고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됨
입말도 좋았지 ㅎㅎ 어느 쪽이든 계속 좋은 소리 오래 들려줬으먼 좋겠다
오늘 내일 컨디션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말하는 톤 혹은 평이한 음을 부를 때의 목소리 자체가 약간 쉬어있는 느낌이고, 당연한 소리지만 세월의 흔적이 예년보다 더 짙어짐 ㅇㅈ 나도 올만에 서울1차갔다가 좀 느끼긴해썽 ㅋㄱㅋㄱ
맘 아프지만 그동안 열심히 노래해온 흔적이니까.. ㅜ ㅎㅎ 그래서 더 계속 응원하는 거기도 하고
맞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