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불모지에 살아서
늘 지방콘은 편도 4~5시간 운전해서 감

서울콘은 일정이 있어서 못갔지만
부산 광주콘을 가서 같이 후기를 써보려고 해

난 늘 첫콘을 가는편이라 광주를 갔었고
기행문 이후로 오랫만에 콘이라 기대했던 만큼 잘 즐기고 왔음

부산콘 위주로 써보자면
5시쯤 도착 후 벡스코 입장했음
생각보다 차가 막혀서 저녁도 못먹고 들어감ㅠㅠ

오히려 셋리를 알고가니 노래에 더 집중하며 들을 수 있었고
보프문부터 컨디션이 좋아보여 오늘 날이다 싶었어

크레바스에서 막판 삑이 있긴 했지만
모든 곡이 근래 콘들 중에 제일 좋았음

갤주가 관객들을 보면 우는 관객도 있고
웃는 관객도 있다 해서
난 후자에 속하거든,,(그때 우리만 아니면..?)

광주 콘 보다 토크도 더 해주려는게 보이고
호응도 좋으니 갤주 텐션이 근래들어 최고 였음

가즈아 빌런들도 많았지만 유쾌한 편이었고
오피2 때 정적 유지되서 더욱 더 몰입하며 봤던 거 같아

광주콘 때 어김없이 들어서 여한이 없었지만
예상치 않게 또 들어서 좋았고

오늘따라 더욱 혼신을 다해 부르는거 같아 감동이 있었다
뱃살 보고 싶었는데 철통방어라 너무 아쉬웠고..
유난히 여운이 남는 무대였어

대구 대전 더 갈 예정이지만
상황봐서 뒷자리 경험 할 겸 인천도 갈지도...?

난 콘서트는 늘 혼콘만 다녀서
끝나고 나갈 때 이런저런 이야기들 들어보며
나가는 편인데

어떤 커플이 유튜브는 악마의 편집이었네
저리 부르고 앵콜 때 흔들리는건 와서보면
무조건 인정이지
이러는거 보면 머글들도 만족한 공연이지 않았나 싶어

광철이형이 말했듯이
과거에 연연하지말고 , 알수없는 미래에 걱정하지말고
시간은 흐르는 것 이기에
우리가 보는 전광철이 다시 올수 없는 전성기라 생각하며
2026 이수를 즐기며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음 콘 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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