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끝에 3줄 요약 있음..


개인적으로 6집 즈음까지의 이수햄 특유의 코맹맹이 소리를 좋아했음.


막 억지로 쥐어짜는 소리가 아닌데도 소리가 풍부하게 울려지고, 전달력은 쨍쨍했던?


ㅏ, ㅜ, ㅐ, ㅠ 의 발음을 상당히 뭉게서 가사전달이 잘 안 되긴 했지,,

가사 전달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싫어했겠지만, 본인은 가사를 1도 안 들었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었음


최근에서야 가사를 보게 됐는데, 내용을 곱씹을수록 진국이더라,, 진짜 심금을 울리더라ㅋㅋㅋㅋㅋ 이수햄 못하는게 뭐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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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지마요 행복하려면 사랑한 날 잊어야 하잖아~

사랑을 하면 행복하단말 그말 내게~ 틀린말 같아요~

나를 알고 있나요 거리에 사는 슬픈 삐에로~

괜찮아요 난 그냥 지나치세요~

그대 나의 곁에 있어도 울어도 웃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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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집이후, 그분다부터 이수햄은 코맹맹이는 일부 존재하나, 대부분의 노래에서 찾을 수가 없더라.

물론 곡 중간에 한 두 마디 정도에서 옛날 이수햄의 음색이 있긴 했어도, 그래도 개인적으론 쪼금/많이 아쉽더라.


대신 원래 강점이었던 가창력이 더 미친 상태로 돌아왔더라. 음색이랑 가창력에 매료되었던 나에겐 여전히 굳.


새로운 앨범 나올 때마다 가창력을 갱신에 갱신을, 그냥 차력쇼라 생각되더라 인간이 아닌 기분?


요즘 노래들은 옛날 이수햄의 느낌이 거의 남아있지 않더라. 뭔가 이수햄 본연의 색을 잃어버렸달까나, 본인이 편하게 내는 걸 뒤로하고, 피지컬적인 요소를 일부러 더 돋보인달까나.

이게 일부러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에이징커브 때매 그런건가? 이수햄요 속 시원하게 이야기좀요!


요즘 노래도 옛날 느낌을 살려서 불러줬으면 하긴 함,, 발음 뭉게도 상관 없으니 제발!! 이렇게 부르면 금지곡들의 가사나 느낌이 변할 수도 있을 듯?


막말로 원러브 행복즐은 여전히 잘 부르는 이유가 이수햄의 본연의 가창방식으로 불러서 아님?


특히 어김없이 흐단을 이렇게 불러주면 좋겠따ㅏㅏㅏ





[3줄요약]


1. 6집 이전의 코맹맹이 음색을 그리워하는 나.

2. 요즘 노래는 그 음색이 사라졌음, 이수햄의 가창방식을 버리고 우리를 위해 바꾼 기분?

3. 옛날처럼 발음 뭉게도 좋으니 6집이전의 상태로 금지곡들 불러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