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프문, 사프죠 이후

안녕하세요 엠씨더맥스 이수입니다. 반갑습니다!

2025-26 전국 투어 콘서트 겨울나기, 오늘 2026년 1월 17일 토요일 부산 공연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드디어 부산 공연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제가 부산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웃음)
부산에 오면 항상 디폴트가 약간 기분이 좋은 거 같아요

어저께 기차타고 내려와서 리허설하구 저녁 먹구 사람들 만나고, 숙소 들어가서 자는 모든… 동안 뭔가 되게 편안한 기분이었어요.
꼭 누가 초대해... 여러분들이 물론 저를 초대해 주셨겠지만 뭔가 되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어떤 특별한 상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항상 부산에 오면. 그래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공연에 임할 수 있을 거 같고, 어제 잠도 굉장히 잘 자구 오늘 공연 전에 두끼를 때려먹어서 컨디션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관객:환호) (웃음)

부산이 주는 힘이 아닌가 항상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어저께, 아니 아까 공연장 올때 그런 생각을 했어요. 서울 말구 다른데서 살아보게 된다면 부산이 어떨까 이런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그럴 정도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도시구, 또 그 제 숙소가 해운대 파크하얏트였는데 그 옆에 요트 경기장이 보이잖아요. 그래서 요새 되게 관심 갖게 지켜보는 분야가 배 타고 바다로 나가는 어떤 그런 것들인데, 부산에 살면 그런 것도 해보기 굉장히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하여간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도시, 부산에서 겨울나기로 또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저를 잘 모르실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약력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81년생 닭띠구여 올해로 데뷔한지 26년차 중견가수입니다. 2000년도 3월 25일날 데뷔했어요. 아이돌 출신이구요, 사실 노래 이런 것보다 춤추고 랩하는 걸 훨씬 더 좋아했기 때문에 오디션때 춤도 춘 적 있어요 제가 생각해 보니까. 그런 거 할 줄 아냐 그래서 뭐 다 시켜주면 다 할 수 있다 뭐 그래서 춤두… 제가 정말 잘 추거든요 (웃음)

아까 (웃음) 공연 올라오기 전에 그 우리 세션 친구들 또 감독님하고 여름공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왔는데, 우리가 그 당장 다음달부터 안무 학원에 등록을 해서 (웃음) 여름 공연 때는 뭔가 칼군무를 이케 같이 이케 해볼 수 있는 걸 했음 좋겠다 뭐 이런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요, 제가 열심히 안무를 갈고닦아서 꼭 여름에는... 예… (웃음) 화끈한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웃음)

여러분은 겨울나기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식사들 하셨나요 여러분?
어저께 이 벡스코 앞에 그 수변최고돼지국밥 있거든요? 원래는 저 민락동 다니다가 어제는 가까워서 갔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또 너무 맛있구, 오늘은 대기실에서 복국두 먹구, 아 부산에 오면 항상 한정적인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많이 먹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애요 왜냐면 진짜진짜 먹고 싶은게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뭔가… 아 … 이재모피자를 못 먹었네… 하여간 되게 이케 고민이 많이 되는 메뉴 구성이에요 부산은 항상.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가지구, 하여간 밥도 잘 먹고 그랬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딱 저녁시간이기 때문에 다소 이르케 공복인 상태로 오신 분들도 많을텐데 공연 끝나고 꼭 맛있는 거. 건강한 육식 위주로 예…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제 공연에 처음 오셔서 저를 처음 만난 분 손 한번 들어주세요. 반갑습니다 신입회원분들.

제가 되게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제 공연에 굉장히 훌륭한 성비와, 또 연령대에 있는 거 같애요.
되게 다양한 연령대와 굉장히 훌륭한 성비를 갖고 있는 공연이라고 저는 항상 자부를 하고 있거든요 그만큼 뭔가 남녀노소 지역에 상관없이 골고루 사랑받는 가수이잖아요 제가. (관객:환호)

이르케 까불어두 환호해주시구 그래서 굉장히 친절한 관객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사실 지금 막 10대 혹은 갓 20대가 된 분들은 저를 잘 모를 수두 있잖아요 근데 요새는 유튜브 이런 매체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제가 굉장히 뭔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음에두 불구하구 그런 거를 통해서 저를 알고, 또 친구들과 뭐.. 부모님과 혹은 연인과 이르케 공연장을 찾아주시는게 되게 신기하고 반갑고 그렇습니다.
이분들 때문에 이제 갓…입문. 저에게 입문하신 분들 때문에 아마도 제가 70주년 정도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웃음)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10주년 공연도 못하고 20주년 공연도 못했단 말이에요. 10주년때는 군대 가고 20주년때는 코로나가 터지고 이래서 그런 10년 주기의 단위의 공연을 못했는데, 30주년은 반드시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해볼 생각이니까요, 그때까지 계속해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프닝때 들려드린 노래는 보이프롬더문이라는 노래하구, 또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이렇게 두 곡이었습니다.
보이프롬더문이라는 노래는 제가 고등학교때 처음 녹음했던 곡이에요 교복 입구 가서.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뭔가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막 교복입구 다니던 녹음실을 생… 돌이켜보니까 거의 몇년 있으면 30년 정도 다녔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그 녹음실, 옛날에는 디지털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진짜 아날로그 테이프 같은데다 녹음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요새 기술이 발전하다 보니까 여러가지 에디팅 툴 같은 것들도 많이 생기고 해서 좀 편해진 측면이 있는데 옛날에 진짜 아날로그에 따뜻함 같은 것들이 그리워지곤 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테이프를 구할 수만 있다면 다시 그런 것도 해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훌륭한 사운드를 만드는 데는 그런 기자재도 중요하지만 그 얼만큼 시간을 충실하게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런 것들을 통해서 더 좋은 음악들이 탄생한다고 믿고 있고요.

저는 다른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정말 순수하게 음악적인 것들 활동을 주로 하고 있잖아요, 음반 내고 공연하고, 그래서 여러분들 계속해서 만날 수 있는 게 제 가장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콘서트 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은 응원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여러분과 함께할 노래는여
여러분들께 사랑을 많이 받았던 두 곡입니다.
2집 타이틀곡이었던 사랑의 시, 그리고 원러브 들려드리겠습니다.



원러브 이후

사랑의 시, 원러브 들려드렸습니다. 후↗↘

사랑의 시, 원러브라는 곡이 세상에 나온 지가 되게 오래됐잖아요. 그때 태어났어두 20살 넘어따?

저는 어떻게 해서 가수가 되고 26년째 무대 위에 설까요, 되게 놀라운 지점이 있는 거 같애요 매번.
어떤 일을… 어떤 회사에 취직을 해서 26년차 정도 했으면 거의 부장님 정도잖아요, 되게 근속년도 26년이라고 생각을 한번 해봅시다. 회사 다니시는 분들.

물론 제가 되게 평탄하게 지금까지 왔다고 말씀드릴 순 없어요. 여러가지의 업다운을 겪고, 부딪힘을 겪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만은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제가 생각했던 건 뭐냐면, 어쨌든 노래하고 무대에 서는 것이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항상 들어주시는 분들이, 여기 자리에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야지만 의미가 있는 직업이잖아요. 제 직업이. 그래서 제가 되게 힘든 시간, 어떤 시간을 겪을 때 제일 많이 생각했던 것들이 객석에 앉아계신 여러분들이었거든요.
어쨌든 어떤 형태가 되건, 내가 망가지던 못생겨지던 물론 그럴 일 없겠지만.

어쨌든 나를 찾아와주실 분들이 계신다라는 생각을 하면 정말 이케 쉽사리 이케 무너질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또한 이곳이 갖는 되게 놀라운 지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6년쯤 해보니까요
저는 어쨌든 기계가 아니고 인간이니까 되게 감정에 따라서 혹은 어떤 날의 컨디션이나 조건이나 환경이나 이런 것들에 따라서 매번 다른 소리를 낸다고 생각을 해요.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제가 맨날 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근데? 한번 걸리면 아주 죽지. (웃음)
그게 오늘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뭐…

그런 여러 이케 시간들 지나와보니까 되게 굳어지는, 단단해지는 그런 것들 있구, 매번 무대가 시작되기 전에 떨림 같은 것들은 26년이 아니라 260년정도 해도 사라지지 않는… 어떤 되게 기분 좋은 떨림 같은 것들 아직 남아있습니다.

제가 매번 이 무대가 놀랍다고 말씀 드리는 이유도 밖에서 안되는 것들 혹은 혼자서는 절대 안되는 어떤 지점들이 되게 손쉽게 혹은 그걸 뛰어넘어서 될 때가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되게 놀라운 지점이고 제가 이 일을 사랑하는 지점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오래오래 노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그 팬클럽이 있거든요?
제 팬클럽 이름은 수필입니다. 제가 이수잖아요.
그래서 수필이들을 계속 모집을 해서 지금 2기가 열심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응원봉을 만들어 봤어요.
저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저 응원봉의 이름은 필봉이에요.
제가 기타 모양을 따서 한번 만들어봤는데, 팬클럽을 이케 생각을 했던 거 가장 첫번째는 뭔가 팬클럽 여러분들께 공연할 때 좀 원활하게 예매할 수 있는 걸 좀 드렸으면 좋겠다 해서 시작을 했는데, 지금 2기 여러분들이 훌륭하게 잘 활동을 하시고 계시고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 있으면 3기 수필에서 또 우리가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수필 여러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집 앨범이 2019년도에 발매가 되었었습니다. 계속 정규앨범을… 정규앨범의 마지막이 2019년도였고 2020년도에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 앨범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다가 그때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었었어요. 그래서 새로운 앨범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10집의 컨셉은 파문이라고 지어봤습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두 계실 텐데, 어떤 물방울이나 물건이 물 위에 떨어졌을 
때 퍼져나가는 모양 있잖아요 그거를 파문이라고 하고 그 물결 가운데 일어나는 어떤 작용 같은 것들을 저는 감정의 여러가지 층위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 여러가지 감정을 담을 수 있는 노래들을 계속해서 파문의 조각이라는 이름들로 싱글을 내고, 그것들을 모아서 10집 앨범을 구성해 볼까 합니다.

이어질 여러 개의 비디오들은 그 파문을 설명하는 내용들인데요.
여러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입술의 말 이후

감사합니다.

입술의 말까지 들려드렸습니다.
지금 몇시예요? (관객:6시!) 6시… (관객:한곡했다! 한곡~) (웃음)

저 뒤에 2층에 계신 분들 저 잘 보이시나요?
무대에서 이케 객석을 보면 뭐랄까… 되게 개별적으로 보이지 않고 이케 뭉뚱그려서 보게 되는데, 되게 어떤… 어떨 때는 어떤 분은 막 이르케 울고 계시고 어떤 분은 내가 되게 진지한 노래를 하고 있는데 막 함박웃음을 짓고 계시고 그 각자가 느끼는 포인트들이 다 다른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같은 노래 같은 가사지만 뭐… 모두들 그 본인의 어떤 히스토리 같은 것들 대입해서 듣기 마련이잖아요.
제 노래가 아무래도 사랑 노래가 많구 헤어지는 노래도 많구 이러다 보니까 한번씩 그런 경험을 했을 때 그 노래가 갖고 있던 어떤 가사들이 마치 내 이야기처럼 받아들여지고 또 때로는 그 노래를 같이 들었던 시절을 마치 내 얘기인 것처럼 기억해 주시면서 제 노래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거 같습니다.

왜 보통 우리가 노래방 같은데 가면 18번이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또 내 인생의 인생곡 이러케 얘기하기도 하잖아요. 저도 예전에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노래방 자주 갔었는데 그때는 좀 그 나이때에 걸맞지 않은 노래들을 많이 불렀던 거 같애요. 
지금 마치 10대 여러분들이 여기에 앉아계시는 것처럼 저도 한참전의 선배들 노래들을 많이 좋아했어갖구.
뭐 들국화, 김광석 이런 것들 많이 좋아해서 친구들이 쟤는 되게 애늙은이 같다고 이러케 말을 했었거든요.
근데 그 선배들의 어떤 감성 같은 것들이 저한테 잘 맞았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 노래들을 많이 불렀고 또 제가 많이 좋아하다 보니까 공연때도 커버를 많이 했잖아요.
가끔 이케 별 약속 없고 심심할때 유튜브 같은데 들어가갖구 제 노래 부르시는 분들 있으면 이케 구경을 하고 하는데, 각자가 부르는 스타일두 다르구 뭔가 습관 같은 거.. 이런것두 다 달라서 그 보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여러분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유튜브에 들어가서 내 이름을 쳤는데 막 동영상이 수 천개가 있어, 수만개가 있어요.
그럼 어떤 기분일 거 같애요?
되게 부끄러울 거 같지 않나요? 어떤 부분?
물론 되게 많은 호의적인 댓글들도 많고 그래서 좋은 측면도 있고, 노래 되게 못했는데 올려놔갖고… 되게 욕먹고 이런 것들 보면 예… 되게 속상하고 그럴 때도 있거든요. 저도 사람이니까, 근데 이런거 저런거를 다 떠나서 그렇게 많은… 제가 노래하는 모습들을 담은 영상이 있다는 것이 어쨌든 저를 관심 있게 또 지켜봐 주신다는 얘기니까 되게 여러가지의 감정들이 듭니다.

진짜 요새 좀 뭐랄까 핸드폰 너무 많이 보잖아요 우리 현대인들이.
그 유튜브 너무 많이 보고, 없으면 안될 거 같고, 혼밥 많이 하는데 혼자 밥 먹을 때 항상 이르케 그 물통 같은데 핸드폰 괴놓고 이르케 보잖아요? (웃음) 쓸쓸하게.
근데 왜냐면 그런 소리들이 있을때 소화도 잘 되고 뭔가 되게 습관처럼 된거지. 그래서 유튜브가 요샌 없으면 또 안되는 그런거 인거 같아요.

제가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웃음)
옾…오피셜 이수라는 채널인데, 만든 지가 좀 되긴 했는데 제가 막 이러케 활발하게 영상들을 많이 안 올렸다 보니까 아직 7만따리예요. (웃음)
혹시 구독을 안 하신 분들 계시다면 오늘 집에 돌아가셔서 꼭 구독, 좋아요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림 설정해두 알림이 안 갈 거기 때문에 (웃음) 어차피.
구독을 많이 해주시면 제가 실버버튼 언박싱… 이 얘기를 3년전부터 하고 있는데 아직도 7만따리에 머물러 있어서... 물론 활동을 되게 뭔가 주기적으로 이르케 올리고 이러지 않은 제 잘못이 가장 크겠지만 그래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여름공연을 준비하다 보니까 제 오피셜 이수에 뭔가 여름나기까지 가는… 여름까지 가는 그 사이에 안무 연습하는 모습이라던가 뭐 브이로그라던가 (웃음) 그런 것들 올릴 수두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께서 구독을 많이 해주시면? (웃음)

실버버튼 좀… 실버버튼 좀 받아보자.

제가 진짜 유튜브 처음 시작할때부터 실버버튼을 어떻게 되게 멋지게 언박싱 해볼까 되게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있거든요 시나리오가. 그래서 하지만 없는걸?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쯤 되면 항상 이케 배가 고파요.
아까 많이 좀 먹을 걸 생각이 드는데 저는 밥을 많이 먹어야 소리가 이케 빵빵 압력이 잘 타는 타입이라서 잘 먹곤 하는데 또 공연이 다 끝나고 집에 딱 들어갔을 때 헛헛함 같은 것들이 있거든요? 그때 저는 치킨으로 달래곤 합니다. 지난번 공연때 공연 끝나고 꼭 지코바 드시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공연 끝나고 꼭 맛있는 거, 공연같이 온 우리 친구들이랑 뒤풀이처럼 하셨으면 좋겠어요.

주위에 사람들이 너무 당연하게 그 자리에 있기 때문에 항상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잖아요 그런 경향이 있잖아요.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 별 말하지 않고 때로는 말보다 욕을 더 많이 하는 그런 사이들이 있잖아요. 되게 곁에 있는 친구들, 사람들, 그거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2026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많은 사람들을 떠나보냈어요.
그런 경험들을 하다 보니까 되게 후회되고 물론 그런 것들도 굉장히 크지만 진짜 속상한 거는 그들과 내가 충분히 시간을 많이 보냈나에 대한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거든요. 지금 지나가고 있는 어떤 되게 별일 아닌 일상 같은 것들도 되게 소중하게 느껴질 때가 반드시 오니까요, 하루하루 충실하게 기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노래는 이것두 발표된지 꽤 오래된 곡들입니다.
마지막 내 숨소리, 그대는 눈물겹다 들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그눈겹 이후

마지막 내 숨소리, 그대는 눈물겹다였습니다.

그 그대는 눈물겹다 그 포즈 하는 시간에 되게 여러가지 민원들이… (웃음) 왜냐면 평소에 저한테 이케 말 시킬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까 그때 여러가지의 의견이나 민원이나 의견, 제가 잘 이르케 수렴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잘생겼다 뭐 이런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잖아요. 그래서 사람이 보는 눈은 다 똑같구나 이런 것들 생각하면서… (관객:환호)

아 진짜 근데 있잖아요 그 남자들 잘 들어.
32세가 넘어가면 에이징 커브가 한번 온다?
어느 날 일어났는데 정말 이상한 애가 거울 앞에 있는...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한번 되게 세게 올 때가 있거든? 보통 친구들 보니까 32~5살에 사이에 한번 왔다가 그 상태로 30대를 흘러가다가 또 40즈음 한번 더 오고 이르케 되는 거 같은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좀 빨리 나이가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 어려서 하는 시행착오 같은 것들이 계속해서 데이터가 쌓이면서 나이가 들면 그런 고통이나 이런 것, 혹은 지혜가 더 쌓여서 실수를 덜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서 빨리 나이가 먹었음 좋겠다 이러케 생각했었는데, 잘못 생각했습니다.
나이가 먹어도 똑같은 고민이 있고 똑같은 실수를 하고 또 새로운 문제들에 봉착하고 그렇게 되는 거 같애요. 그래서 사실 미래는 잘 모르잖아요 우리가 불투명하고, 과거는 고칠 수 없고 그냥 현재를 사는게 가장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뭔가 준비하지 않는 거는 되게 오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것을 후회하고 멀리 쳐다만 보면서 현재를 너무 그대로 내버려두는건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현재에 항상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구요. 저도 현재 제 미모를 최대한… 예 가꾸면서… 예…

왜 자꾸 제가 이케 잘생겼다고 얘길 하냐면 뭔가 무대 위에 주문 같은 거예요. 스스로한테 힘을 복돋아주는.
제가 그렇게 되게 빼어난 미남 스타일은 아니지만 (관객:아니야!잘생겼어!)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만 어쨌든 스스로한테 힘을 북돋아주고 싶잖아요 근데 노래 잘 한다는 얘기보단 잘생겼다는 얘기가 훨씬 더…예…(웃음) 그렇거든요. 예… 잘생긴게 최고거든요 사실.

나이를 먹으면서 뭔가 주름두 늘어나구 가장 제가 다르다고 생각하는건 아침에 일어났을때 같애요.
옛날 어렸을 때 생각해 보면 정말 며칠씩 잠 안자구 막 그래두 용수철처럼 일어났는데 요새는 일어날때 한참 걸리고 또 항상 이케 소리를 많이 내는 거 같애요.
움직일 때 마다. 아저씨들은 이해할거야.
어떤 움직임을 해도 소리가 나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차를 타면 똑같은 소리를 내면서 이케 차에 타거나 내리거나 하거든요. 그런것들 보면서 관절의 고마움 같은거. 왜냐면 이게 불편하지 않으면 스스로가 이게 얼마나 소중한건지 잘 모르거든요. 무릎같은거 어깨같은거.
제가 이케 평소에 운동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었는데 , 몇년전부터 이르케 스트레칭 같은거 하는 움직임에 관한 운동을 시작했는데, 어느날부터 어깨가 되게 아파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운동들 통해서 쪼끔 나아지긴 했는데…
젊은이들아. 이 시간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렴. 나도… 굉장히… 그랬단다. 라는 아저씨의 말이었습니다. (웃음)
감사합니다.

이어서 들려드릴 노래는 여러분들과 함께 부르고 싶습니다. 행복하지 말아요 들려드릴게요.



어디에도 이후

감사합니다. 어디에도 전에 난 그래가 사실 오늘의 그 공식적인 마지막 곡이었는데요.
제가 공지를 못해서 부득이하게 한곡 더 했습니다.
조심히 돌아가시고요 여러분. (웃음)

여러분과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습니다.
그 지금 부를 노래는 유튜브에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김없이 들려드려드리겠습니다.



백야 이후

감사합니다! 부산!! 또 만납시다!
잠시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