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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갤주 다음으로 좋아하는 가수고 2016콘때 너무 좋았어서 잔뜩 기대하고 다녀왔는데.. 새삼 우리 갤주가 너무 고맙더라


00년대 올드스쿨 원러브 행복즐부터 10년대 최전성기시절 어디에도 어김없이 입말 등 팬들이 환장하는 노래 컨디션이고 뭐고 불살라서 다 보여주잖아..


박효신은 체급이 너무 올라서 그런지 그런 애들이랑 놀아서 그런지 약간 예술병이 심하게 걸린 느낌이야


콘서트 길이 자체는 세시간 반이나 해서 엄청 길었는데 진짜 궁금하지도 않은 춤무대랑 뭘 전하고자 하는지도 모르겠는 이상한 영상들 비중이 7할이어서 18곡밖에 못했어

난 얼굴 보고 노래 들으러 간건데 쫌.. 추워 죽겠는데 시간아깝더라


거기서도 신곡이랑 연인 이런 요즘스러운 노래는 난 취향이 아니고 00-10년대 중반까지의 박효신을 내가 좋아했던건데 거기서 그나마 불러준게 눈의꽃 야생화 숨이 전부.. 멘트 들어보니까 이것들조차 하기 싫은데 억지로 불러준 느낌이더라


날씨때문인지 에이징커브인지 내가알던 박효신 기량도 안나오고 살다살다 얘가 삑사리 낼 줄은 상상도 못했음


무튼 김나박이가 전부 콘서트랑 기량에서 말이 많이 나오는거 보니 세월이 참 많이 흘렀고 우리 영웅들이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게 느껴져서 심란함 ㅜㅜ


갤주야 우린 변하지 말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