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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셋 다 컨디션 안좋은 날에만 갔음... ㅆㅂ
브아솔 첫공/엠맥 서울2차/박효신 중콘

셋 다 그래도 10년 이상 꾸준히 팬이었음
본인 취향은 나>이>박 순으로 좋아함

간략한 후기들

나얼
- 오프닝부터 흔들렸고, 처음보는 나얼 흔들리는 모습에 고음 파트 다가오면 제발 잘해라 내가 초조해하면서 들었음
- 애드립 생략 너무해서 좀 슬펐음
- 진짜 많이 죽었구나 느끼던 와중에 후반에 각성하고, 결국 앵콜에서 찢어버림 예술이었음

이수
- 보프문부터 쎄함 감지, 그리고 역시나 공연 내내 계속 좀 흔들림. 근데 애초에 나박이랑 다르게 가창이 완벽할거란 기대는 전혀없었음.
- 원러브는 이제 확실히 마스터한거 같고, 어김없이 부른다고해서 간건데 못들어서 ㅈ같긴했음
- 진짜 확실히 말할 수 있는게 모든 가수들 통틀어서 제일 열심히 부르는 듯. 본인 목 생각 안하고 내일이 없다는 식으로 열창함

박효신
- 오프닝부터 home까지 4곡은 진짜 존나 잘했음 여기까지는 고트였음
- 근데 그 다음부터 슬슬 가성이 안나는게 느껴짐
- 일단 셋리스트랑 편곡이 씨발임, 3시간반동안 20곡도 안부름
- 중간 쯤부터 약고음이나 고음에 좀 문제가 생긴게 느껴짐
- 제일 씨발인거는 멘트시간 조절 못해서 한 곡 못들은거


비교질 좀 하자면
- 기량
기량은 압도적으로 나얼인거 같긴하더라, 실수나 음정나간거는 없음.
제일 열심히 부르는건 무조건 이수 제일 멋있었음.

- 재미
콘서트 재미는 당연히 아는 노래가 많을수록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세 가수 노래 웬만해서 다 아는 내 기준에는 압도적으로 엠맥이 재밌었음
박은 멘트, 이벤트, 퍼포먼스 다 노잼이고, 나얼은 멘트가 없고 중간에 백보컬들이 시간 떼우는거 좀 별로, 이수는 그래도 실소라도하게되는 모먼트가 있었던거 같음.
분위기도 엠맥이 제일 규모가 작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일 좋았음. 박 콘서트는 진짜 호응이 없더라...

- 구성
대중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곡을 들려주는 건 무조건 이수. 나박은 새앨범 나와서 신곡 많이 넣었다는걸 감안해도 이수. 나박은 이번에 한 번에 만 명 넘는 관객들이 오는데, 자기네들 수록곡들을 다 알거라고 생각하고 많이 안 따라부른다고 실망하는 느낌이 있음.
최고가 이수, 나얼은 평범, 박효신은 옛날 자기노래들 흑역사 취급하는 듯
+ 브아솔콘이 좋았던거 중에하나가 vcr 안나오는거
박은 왜 뮤비를 계속 틀어놓는지 모르겠고, 갤주는 솔직히 파문.. 이거 너무 오그라들었음

- 한 줄 평

엠맥콘
- 확실히 돈 값한다.
어김없이 안불렀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용서한다
브아솔콘
- 가길 잘했다, 다음에는 첫 콘 절대 안간다
박효신콘
- 노래는 잘한다, 근데 돈 아깝다(제일 비쌈)
변화가 보이지 않는 이상 다시 가진 않는다

셋 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10년대 중반 콘서트들을 갔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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