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 할 수 없는 사람'
'나와 상관 없는 사람'
으로 여기면서, 제 멋대로 칼질하던 사람들은
자신이 그 사람 처럼 되었을 때 견디질 못함.
가수가 에이징 커브가 오고, 전성기 때 처럼 부르지 못하는건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인데.
내 가수는 "절대 그럴 일 없다" 고 굳게 믿으며
에이징 커브가 온 여타 다른 가수들과, 그 팬덤들을
끔찍하게 까내리며 괴롭히던 사람은
정작 자신의 가수가 에이징 커브가 와버리면 도저히 견디질 못함. 결굴 할 수 있는건, "나는 괜찮은데 너는 안돼" 라는 내로남불 밖에 남지 않음.
비단 이런 일 뿐만 아니라
"나는 절대로 저러진 않을 것 같은데~"
하면서, 타인을 나와 상관 없는 사람으로 여기며, 혐오를 부추기고, 배척하고, 미워하고, 괴롭히는 사람들은 많음.
그런데 세상은 부조리하기 그지없어서, 때로는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사건사고가 빵빵 터져대서는 내가 싫어했던 그 사람의 위치로 내가 떨어지는 경험을 반드시 겪도록 함.
그때 우리는 정말,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해 왔던 만큼" 일어설 수 있음.
그러니 섣불리 남을 미워하고 배척하고 괴롭히지 말자.
에이징 커브가 오건 말건, 삑사리가 나든, 스킵을 하든
이수의 팬덤이든, 박효신의 팬덤이든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중국인이든
좌파거나, 우파거나, 기독교인이거나, 불교인이거나
우리는 다들 사람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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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탕 = 업보 = 카르마 = 부메랑 - dc App
그것 마저 이해하고 응원하는 게 진정한 팬이지
그런 것도 있고 그냥 순수하게 못불러서 터진 것도 있음ㅋㅋ
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