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거리를 흘러다니며

그대의 기억들을 털어내지만


혼자서만 지켜온 우리사랑

이제 모두 다 떠나보내며


나는 흐릿한 무언가로

여기 남아 있어


마음 속에서 떨어져 내린

슬픔의 예감들을 주워담아서


보이지만 멀어 닿지 못할

별이 되어 내 사랑 <-여긴 진짜 감정이 폭발하는 느낌


나는 바래진 추억으로

여기 남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