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살 남고생입니다.
희망학과가 현재 기계공학인데 요새 전기전자가
강세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어서 희망학과를 바꿔볼까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근데 생기부를 기계과로 전부 맞춰둬서
바꾸기엔 조금 아쉽다 생각이 들어서 글 썼습니다
앞으로 10년 정도 뒤에 취업시장에 뛰어들게 될 텐데
그 정도가 되면 기계공학의 입지가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합니다
희망학과가 현재 기계공학인데 요새 전기전자가
강세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어서 희망학과를 바꿔볼까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근데 생기부를 기계과로 전부 맞춰둬서
바꾸기엔 조금 아쉽다 생각이 들어서 글 썼습니다
앞으로 10년 정도 뒤에 취업시장에 뛰어들게 될 텐데
그 정도가 되면 기계공학의 입지가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학생분. 현재 현대트랜xx에서 설비관리로 일하는 현직자입니다. 혹시 10-20년 전에 토목-건설이 전자보다 잘나갔다면 믿으실까요? 실제로 그랬습니다. 왜냐면 수요가 많고 공급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건축쪽 일자리가 점점 줄더니 씨가 말라버렸고, 그 TO를 기계쪽으로 주었고, 반도체가 급상승함에 따라 전기,전자가 급부상하여 - dc App
현재의 전화기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당시는 컴퓨터, 전전이 이렇게 뜰 줄 몰랐죠. 이처럼 10년 이후 일은 알 수 없습니다. 제 서성한 라인 컴공 지인에게 컴공에 대해 이야기 하다 - dc App
나온 이야기가, "지금은 최고의 호황이지만 10년 후도 그럴까는 잘 모르겠다."라는 이야기 까지 나왔습니다. 막말로 갑자기 컴퓨터의 코딩이 필요없어져 컴공이 망할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그럴 일은 없습니다 ^^; - dc App
결론은 베이스가 탄탄한 기계가 무너지진 않지만, 10년후도 건재할까? 라는 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실제로 이번년도 현대모터스에서 내연기관 개발을 중단한다는 찌라시가 돌아 충격이었죠. 물론 현대에서는 아니라고 했지만 전기차로 방향을 틀었고 그만큼 전기전자가 들어가게 된게 사실이구요. - dc App
하지만 우리나라의 기본 산업은 무조건 제조업입니다. 제조업이 전체 GDP의 30퍼를 차지할 만큼 기초산업이죠. 그 제조업을 떠받드는 공학이 바로 기계공학입니다. 전전, 화공도 있지 않느냐? 할 수 있지만 여전히 기계가 메인입니다. 최근 반도체로 많이 갈아탄다고 하지만 제 생각에 한국이 망하기 전까진 제조업이 있을 것이고, - dc App
기계가 제조업을 떠받들겁니다. 하지만 저는 취업이 잘된다고, 미래가 유망하다고 기계에 오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실제 학생이 생각하는 것과 기계과에서 배우는건 엄청난 괴리감이 있어요. 현재 18이면 고등학생 이실텐데, 생기부에 장래희망이 일관되면 최고겠지만, 바뀐다고 손해가 있는건 아닙니다. 그 나이에 장래희망이 바뀌는건 당연하니까요. - dc App
기계과에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 인생의 선배, 공학자의 선배로써 정말 원하는 길을 찾아 걸어나가길 빌겠습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