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에 생선가시가 걸려 빼줄 수 있는 대학병원을 찾는다고 글이 올라왔었지요.

참고로 식도에 생선가시가 박히면 꼭 빼야합니다. 급성종격동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어마어마하거든요.



무튼 그때 제가 그 글에 이런 댓글을 썼습니다.


"니가 그리 욕하던 감귤 소화기내과 펠로우한테 무릎꿇고 읍소하던가, 아니면 니가 초래한 상황이니 어머니 모시고 조용히 그냥 감내해라."




그랬더니 온갖 패드립에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이 대댓글로 달리더군요.


아 . 저는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은 예외라는 특권층으로 생각하는구나.

자신들이 집단 사직하여 국민 전체가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자신들은 그런 고통은 죽어도 안 받고 싶어하는구나.


이런 특권의식이 

현 의사집단을 단체로 행동케하는 원동력입니다.


현대 한국사에 부상한 새로운 특권계층이랄까요?


이들은 학벌주의, 능력주의 + 부족한 공감능력으로

타인들을 굉장히 배척하는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대 한국이 청산해야할 썩은 집단이며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할 우리 사회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