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좋은 직업임

옛날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 예정임

그 역할과 과정 생각하면 고소득 받아 마땅한 직업이고


근데 그런 직업적 특성을 이용해서 돈돈돈하면서 서열화하고 남 깎아내리는 건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의사의 가치는 돈만 있는 게 아닌데...


근데 의사들 글 보면 언행을 비판하는 글에 대해서(물론 비판만 있는 게 아니라 억까나 순수 비난, 괜히 날선 반응도 있는 건 맞는데)

그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그래서 니가 뭘 할 수 있는데?”라거나,

자기 기준보다 소득이나 학력이 낮다고 여기는 직군을 끌고 와서 비하하고 조롱하는 반응을 자주 보게 됨.

심지어 같은 의사여도 학벌이나 배경이 자기보다 낮다고 생각하면 마찬가지고.

이게 개인이 이상한 건지, 아니면 의사들 사이에 그런 문화가 있는 건지 가끔 헷갈림.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쌓이면 의사들 평판이 낮아질 수밖에 없고,

그럴수록 조금만 잘못해도 욕을 더 먹게 되는 구조가 된다는 것도 알 텐데...


그렇게 욕먹어도 자기는 돈 많이 벌어서 괜찮다, 어차피 니네 아프면 병원 올 거잖아라고 정신승리하기엔 실제로 그런 문제로 우울증 겪는 의대생 얘기도 있고, 의사 비판 글에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도 많음.

솔직히 연예인이 악플 때문에 무너지는 것처럼 그런 말 하나하나가 다 스트레스일 수 있다고 생각함.


의사 인식이 의느님에서 의주빈으로 수직 하락해서 나락 간 것도 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안타깝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