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사 vs 과학자 여론 특징
항생제, 백신 발명한 의사들 보고는 또 과학자라고 함 ㅋㅋ
소아마비 백신 발명한 조너스 소크박사를 커뮤에서는 '과학자'라고 함. 참고로 소크박사 특허 포기하면서 하셨던 말 중 하나가 "의사로서 해야할 일이었다"고 하시면서
스스로 의사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셨음.
페니실린 발명한 알렉산더 플레밍도 의사로서 연구 업적 세운건데 '과학자'라고 함
인슐린 당뇨 치료제 개발해서 1달러에 특허 내놓으신 프레더릭 벤팅도 의사면서 의대교수(정확히는 강사)였고, 같이 연구한 맥클라우드 교수도 의사이자 의대교수였는데 우리나라 커뮤에서는 언급할 때 '과학자'라고 함
천연두 백신 개발해서 수십억 살린 의사 에드워드 제너도 동네에서 개업의로 치료하면서 백신 개발한건데 우리나라 커뮤에서는 '과학자'라고 함
이러면 또 항상 하는 말이 "저건 외국의사들 업적인데? 저게 우리나라 의사들 업적임?" 이럴테지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노벨상이든 과학혁명이든 서양 과학자들이 이룬 업적 우리도 그대로 가져와서 적용하는거 아님?
맨날 의사 깔 때만 의사랑 과학자랑 엄격히 구분하면서 갈라쳐서 갈드컵 엶.
근데 의사들 덕분에 우리가 지금도 혜택받으며 누리는 의학 업적들은 또 '과학자' 업적이라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과학의 분야 중에서 인간의 건강과 생명에 관련된 것이 의학 아님?
차라리 임상의로만 빠지는 걸 뭐라고 하던가, 단순히 의대간다고 이공계 국가발전 이딴 말좀 그만하면 안되냐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짜로 국가 발전이 걱정되서 하는 소리 맞음? 그러면 도대체 왜 2000년 초중반까지는 최상위들 법대 경영으로만 빠지고 이공계 그리 천대했음?
그런식으로 따지면 지금 제일 큰 문제가 연예인, 유튜버들 몸값 수백억 가져가면서 부동산 땅 투기하는게 제일 문제고,
걔들 광고비 맞춰주는 게 회사 지출에 상당수를 차지해서 사원들한테 돌아가는 돈이 적어지는 건데...
ㄹㅇ 막대한 광고비 메꾸려고 소비자 물가에 은근 전가하는 것도 많음.
이럼 또 존나 냉철한 자본주의가 빙의해서 "자본주의 시대에서 어느 분야나 1프로는 그정도 가져가지 않음?" ㅇㅈㄹ하는데
그럼 왜 가장 표본 숫자가 많고 어릴 적부터 가장 표본 경쟁이 빡센 공부라는 분야에서 상위 1프로 이상 찍고 15년을 로딩해서
사람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 하면서 끽해야 2~3억 받는 의사들 가지고 과하다고 뭐라고함?
걍 자기모순 아님?
이러면 또 피부과 성형외과 어쩌구.... 전체 전문의 중에서 2~3%밖에 안되는 걸 가지고..
물론 일반 GP들 개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건 인정하지만 그들이 그쪽으로 가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우선 뭔가를 해놓고 그래도 안되면 욕하는 게 순서 아닌가?
수가 조정, 응급실에서 급해서 진료 봐줬다가 왜 전공도 아닌데 나섰냐고 때려버린 응급실 판례 등 본질적인 제도적 개선도 없이 단순히 밥그릇만 뺏으려고 하면 누가 뭐라고 안함?
걍 먼저 밟아놓고 대응하면 왜 꿈틀대냐고 하는 격이지.ㅋㅋㅋ
도대체 왜 의사들만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음.
애초에 처음부터 기업들이 정신차리고 하이닉스처럼 했어봐라 ㅋㅋ 의대 적성에 안맞고 15년 로딩 부담스러운 인재들 죄다 이공계 갔을걸?
본질이 의대가 문제가 아닌데 걍 학창 시절에 자기보다 공부 잘해서 의사된 애들 부러워서 그러는 거임
재벌, 연예인 이런 대상들은 넘사벽이라 생각해서 노예근성에 찬양질 해대고, 의사들은 현실적으로 학창 시절 자기랑 비슷했던 애들이었으니까
열등감의 표적이 된 거임 ㅇㄱㄹㅇ
맨날 뭐만하면 "미국에서는", "선진국에서는"이러면서 선진국 그대로 따라하면 반은 간다며?
선진국에서 제일 존경받는게 의료인인데 이거 어떻게 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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