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본다면 의주빈/비의주빈 모두 나를 공격하겠지만 뻘글을 써보지

혹시 내 댓글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지만 난 약간 공공의료주의에 가까워.

쉽게 말하면 지금 상황은 다음 네가지 문제가 섞여 있어


1. 일부 의사의 도덕적 해이

2. MZ 세대의 불공정에 대한 불편감

3. 건보 재정 고갈의 예정

4. 지역 필수진료의 부재



1. 일부 의사의 도덕적 해이

1.은 의사의 책임이 맞고 일부지만 자정 노력이 없었다는 점에서 책임을 피할 수 없어.

전범국가들이 문제 해결할 때 어찌하라고 배웠지? 먼저 잘못을 사과해야지.

한번이라도 잘못 사과 했어? 일부가 잘못했더라도 사과할 건 해야지 상대방이 대화에 응하겠지.

주빈이형들 그간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어?

이거부터 하고 시작해야되!



2. MZ 세대의 불공정에 대한 불편감

MZ 세대의 불공정에 대해서 어떤 칼럼리스트들은 세대 갈등 이라고도 표현하더라.

이 불공정은 의료인 vs 비의료인 뿐 아니라 필수진료 vs 비필수진료 모두 포함되지.

분배의 잘못에 의협이 깊게 관여 되어 있어.

- 예를 들면 이런거야 흉부외과를 필수과로 지정해서 필수진료 수가를 높여 주려고 했는데

- 그 가중치를 의협이 결정해. 의협은 개원의 협의회라서 (줄여서 개협) 어찌 되었지?

- 흉부외과 하지정맥류 공장이 생겼자나?

개협 형들 그간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어?

의료인과 비의료인의 공정 문제는 차차 좋아질거야 (주빈이형들 발작 버튼), by 건보 고갈 + 증원



3. 건보재정고갈의 문제가 사실 가장 크지.

이거는 이번 사태의 트리거라기 보다는 추후 해결방안에 있어 방점이지.

의사들 탓은 아니고 누구나 알다시피 인구 구조의 문제이고, 그동안 기형적으로 / 그리고 모른척 했던 부분이 드러나는 거지.

이거는 누가 와도 해결 못할거야. 2명이 한명 먹여살리던 시대에서 1명이 2명 먹여살리는 시대이니.

아마도 민영화 또는 싸구려 공공의료인데...다들 눈이 높아져서 어디에 맞출지 모르겠네.

- 증원 = 수요의 증가 그리고 재정 고갈의 가능성도 있어.

- 대신 나라에서는 어느정도 짜놓은 총액계약제의 개념이 있을텐데 그 안에 우겨 넣을테니 의사들의 월급이 훨씬 빠르게 감소될 거야.

- 이 과정에서 의사들은 경쟁이 치열해지면 과잉진료가 발생한다고 하는데...흠...사실 맞는 말이긴해...치과 보면 알지?

- 대신 1번 (과오에 대한 사과)도 안해놓고 나는 다시 나쁜짓을 할꺼야...라는 논리로 국민들 설득이 될까?

근데 지금도 과잉진료 없는거 맞아? ㅋㅋㅋㅋㅋㅋ


4. 지역 필수진료의 부재

이는 대학병원의 수도권 증축 및 분점 러쉬랑 시기가 맞물려.

필수과 까지는 하겠는데 이왕이면 지역보다 수도권에서 하고 싶은거지.

이거는 자연스러운거라...누구한테 모라 그럴수도 없지.

이것도 역시 해결방안을 찾아야되는데 의사들은 수가/정부는 증원인거지 ....

내 생각엔 좀 섞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단순 수가로는 안되. 단순 증원으로도 안되고

지역 공공병원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 대체로 지역 공공병원들은 근무 해이가 심해.

- 알아서 국가서 돈을 채워주는데 누가 일을 하겠어.

- 언뜻 드는 생각은 빅센터에서 지역 공공병원을 위탁 운영하면서 의사들을 순환/파견 근무하는건데...이거는 조심스럽다.

- 다들 싫어하겠지. 빅센터 교수 뽕을 주면 교수 뽑기 어렵지 않을테니깐 가능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20명 쯤은 읽을까 싶네. 의주빈/비주빈 모두 원치 않는 글일거 같다.

왜냐하면 주빈이는 까야 제맛이거든.

백주빈 아조씨 오면 더 많은 생각을 얘기해줄것 같다. 그럼 난 이만 안뇽


- 의갤에 길들여진 의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