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증없고, 그간 한의사햄들 무시해서 미안


나는 한의사하면 뭔가 되게 비과학적이고, 기? 이런거 연구하시는 분들인줄만 알았어...


요새 허리가 아파서 병원 갈까 고민하던 중에


저새끼들 파업하는 꼬라지도 꼴 보기 싫어서 한의원을 찾아갔음.


근데 좀 신기한게


내가 좀 고혈압도 있는데 맥만 짚고 '고혈압이 좀 있으시네요. 술, 담배 좀 줄이셔야 할거 같아요'


라고 말하는데 좀 신기했음.


그리고 기존 병원에서 허리 치료한 적 있냐 등 되게 친절하게 질문해 주셔서 좋았음.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그간 신경을 안 썼는지 모르지만 기존 병원에서만 보던 두꺼운 전공서적이 책꽂이에 꽂혀 있는거 보고


여기서 봤던 한의사와 일반 양주빈 배우는게 70% 이상 겹친다는 내용이 틀리지 않았구나 라고 느껴졌음


그리고 침 맞는데로 가서 엎드려 있어서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우선 아픈지점 손으로 꾹꾹 눌러주시더니 내가 '아!' 하는 지점 주변에 에어타카??(엎드려 있어서 잘 모르겠음) 요런걸로 허리에 퓽퓽 쏴주고 부황 놔주신거 같은데


전기치료도 일부 된거 같았음 ㅋㅋ 처음만 좀 아팠지 개 시원했음 ㅋㅋ


그리고 약침 놔주신다고 했는데, 좀 신기한게 허리만 놔주실줄 알았는데 내 오른손도 놔주신게 좀 신기했음


요새 딸칠때마다 오른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좀 힘들었는데, 이건 딸쳐봐야 효능을 입증할 수 있을거 같음.


전체적으로는 매우 만족했음 ㅋㅋ 아주 친절하시고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