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비싸다는 미국 의료비..
근데 왜 한국의 의료비 파산 가정 비율이 더 높을까?
이걸 이해하려면 우선 미국 의료보험이 어떻게 다른지 이해해야함.
일단 미국의료보험엔 OOP(out of pocket)이라는게 있어서, 나같은 경우 1년에 의료비 $4000 이상부터는 보험이 전부 페이를 해주게 됨.
아래 그래프를 보면 oop지점부터는 더이상 지출이 늘어나지 않는이유가 이것 때문임.
엑스레이 촬영한 실제 청구내역을 보자.
병원에선 $2200을 청구했고, 이에대해 보험사가
"그거 너무비싼듯. $172으로 합시다" 한 다음,
보험사에서 그 $172마저도 커버해주고 실제 환자는 돈을 안낸걸 볼수있다.
이걸보고 누군가는 저런 의료보험 들려면 한달에 수백만원 내야하는거 아니냐 할수있겠지만, 나는 1년에 온가족 3명분으로 3천불을 보험료로 내고있다. 나만하면 연 1000불 이하일듯.
소득에 따라 1달 5백까지도 나올수있는 한국의 건보료랑은 굉장히 다르다고 볼수있다. 아래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울텐데, 가구소득이 얼마던 너가 내는 의료보험은 동일함.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100만불짜리 청구서같은게 거짓말은 아님. 근데 그게 보험사 한번거치면 보험사 할인 95%정도 받게되고, 그 95퍼를 할인하고 남은 5퍼(5만불)에 대해서도 85퍼정도를 보험사가 커버해주고 남은돈(7500불)을 소비자가 내게되는거임.
근데 이 7500도 내 OOP를 넘어가기 때문에 실제로 내가 내는돈은 4000불이되는거고.
이제 미국 의료보험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은 이해했으리라본다. 질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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