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쪽 법조계도 의사 못지 않게, 엘리트 의식, 선민의식, 남의 직업 깔보기, 서열의식 장난 아니란 말야..?


근데 그래도 이쪽 애들은 적어도 어떤 직업적 사명감은 다들 어느정도는 있음. 


물론 다들 돈 벌려고 하는건 기본적으로 착장하고, 페이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싶다던가, 나쁜 놈들 처벌하고 싶다던가, 약자를 돕고 싶다던가 등의 자기 직업의 본질적인 역할에 대한 사명감.



실제로 그래서, 로스쿨 졸업하고, 법인이나 법률사무소 안들어가고, 지방 대안학교에서 선생님하는 사람도 있고, 공익법인가는 사람도 꽤 있음.



근데 여기 댓글다는 의사들도 그렇고, 평소에 의사 지인들 얘기하는거보면, 순 돈돈돈돈. 


누가 얼마를 버느니, 넌 못사니까 그지새끼지? 너 동네 어디 사네 난 서울 강남사는데 ㅎㅎ, ~~ 직업은 돈 존나 못버네 ㅋㅋ


이게 이대 들어간 애들 멀쩡하다가 들어가기만 하면 이상한 페미니즘 교육하듯, 의대 들어가서 졸업한 애들 대다수가 이럼. 


아예 의대차원에서 물질만능주의, 돈 사상을 주입시키는건지;


즉, 뭔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의식? 이런거 있는애를 진짜 거의 못봄.




항상 돈을 통한 우월의식, (그게 사는곳이든, 페이든, 벌이든 뭐든지 간에) <- 이게 진짜 존나게 천박스러움. 용찬우 느낌이랄까.


적어도 군인이나 소방관처럼 돈대신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직업만큼 직업의식이 투철하진 않아도, 어떤 직업이든 자기 직업 자체에 대한 소명의식이 어느정도는 있기 마련인데 


의사들은 진짜로 거의 재무설계사 급으로 돈으로 모든걸 판단하고 급을 나누는게 정말 실망스럽더라. 특히 의대 증원 사태 나니까, 이게 밖으로도 표출되니까 실체를 알게 된거 같아 많이 실망스러웠다.


난 나름 명의 같은 거 즐겨보면서 의사 엄청 좋게 생각하던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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