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20년, 2024년 파업 경험자

이번 사태에 대해서 도대체 왜 이렇게 막장으로 가는지 내 생각 말해봄.


나는 대전협 때문이라고 생각함.


1. 2020년 당시에는 전공의들은 대전협을 위주로 아주 조직적으로 움직였고, 의협과 연계하며 파업을 진행함.

정부측에서도 타협의 주체 (대전협 대표, 의폅 대표)가 있어서 일처리가 수월 했음. 결과는 일단 정책 보류. 추후 재논의.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당시 대전협 대표가 뒤통수 쳤다지만,,,내가 생각 했을때는 아주 잘 막은거임. 그 당시에는 대전협에서 주기적으로 전공의들의 생각을 투표로 파악함. (복귀 원하는가 ? 끝까지 가고 싶은가 ?)


2. 2024년 올해는 시작 부터 대전협이 없다 시피하고, 현재까지 대전협 대표가 한달에 한번꼴로 페북에 글쓰는거 말고는 하는게 없어보임. 그리고 글들은 대부분 내부 총질.


파업 시작 당시 전공의들이 생각 했던 end point 들은 다양 했을 것임.

예를 들면) 한 달, 세 달, 아니면 가을턴까지, 길면 1년, 강경파는 원점 검토 철회까지 무한 지속


폐쇄적인 내부 분위기와 복귀시 배신자로 몰아가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자발적 사직'이라곤 하지만 '자발적 복귀'를 하기에 매우 어렵다.

그래서 대전협에서 전공의들 의견을 주기적으로 묻고, 복귀하고 싶은 사람들은 어느 정도 비율이며, 모두 언제까지 이 짓을 계속 할껀지 파악하면서 가야하는데,,,,,

이번 대전협은 그딴거 하나도 안한다는 것이다... 그냥 무전략, 무대응, 무협상 드러눕기...


이러면 끝날 것도 안끝난다.... 정부도 이거 뭐 대화 상대가 있어야 뭘 하던지 하지?? 그냥 드러눕는다고 정부가 제발 돌아와주세요. 빈다고 ?

야야 그럼, 전세계 뉴스에서 우리나라 대놓고 비웃을 꺼임 ㅋㅋ


결론은, 리더가 중요하다 리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