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들 다른 직업 찾는 다더니 아직도 왜 의료계에서 기웃거리고 있어?
나는 약사로 대기업도 다녀보고, 약국에서 일도 해보고 했는데
이제 짬좀 차고 주변을 바라보니
진짜 한국에서 의사만큼 직업이 없어서 라고 생각이 들거든
물론 레지던트 때 꽤나 힘든 과정을 겪지만
그 4~5년을 버티고 난다면
대기업 전무급의 급여 혹은 개원한다면 그 이상의 돈을 받으며 지내잖아
그 4~5년의 고생을 하면 끝나잖아
보통 대기업에서 전무 달려면 최소 20년 경력은 있어야돼
1) 그리고 변화된 의료환경에서는 더 이상 못있겠다고
파업하고 휴학 하고 있는 거잖아
그러면 그냥 관둬
나를 포함해 그 자리 준다고 하면 넙죽 절하면서 들어갈 사람 널렸다고 생각하거든
2) 그렇게 되면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고?
의료의 질이 떨어지는 기준이 입학 성적 때문이야?
그럼 의전 시절에 신라대, 조선대 예체능, 지방국립대에서 대거 의전 갔을 때는?
그 사람들 지금 잘들 의사 잘하고 있지?
그리고 너네가 그렇게 빡세다고 자랑하는 유급제도 있잖아
정 적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 기준에서 컷 되겠지
3) 제발 그만둬 줘
나 그 자리 들어갈 수 있게 말이야
다른 직업 찾을거면 찾아보고
우리나라에서 의사만큼 대우 받고 돈도 많이 버는 직업이 얼마나 있을까?
우리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자
너네 빨리좀 그만둬줘라
# 침착맨의 커뮤니티 짤이 생각나. 너희 보면
럭키편돌이들이 의사한테 ㅋ
약사 인증도 못하는 개백수가 의사한테 일침은 ㅋㅋㅋ
간호조무사는 인간취급도 못받는 대한민국 요양보호사 보다 대우못받는직업 간호조무사 20년경럭이면 원만한 간호사보다 일은 잘하는데 대우는 최저 임금에 간호조무사 너무 서럽다!! 쉬는시간도없이 죙일 뛰어다니고 야근 근무때도 법정휴계 2시간도 쉬지 못하고 쉬는 공간도 없는곳이 허다하지만 누구하나 나서지않은 것은 ᆢ대한 민국~~
엄마 암 재발로 오늘 수술 받으셨다. 10시 수술인데 2시까지 수술이 밀리더라, 끝나고 나서 수술이 어떻게 됐다 안됐다 환자 상태는 어떻다 수술 결과조차도 말 안해줬고, 한참 시간 지나서 밤이 되어서야 의사랑 얘기나 해볼 수 있더라. 그리고 오늘 그렇게 수술받았는데 내일 퇴원하래 집에 2주동안 이틀에 한번 간호사가 나와서 수술부위 드레싱 해준다고 하더라. 머리털나고 암환자가 수술하고 그다음날 퇴원해서 집으로 가라고 하는 경우는 처음이라 그게 맞냐 물었더니 그때서야 이런 모든 이유가 파업때문이란다. 의료파업 이야기만 들었고 별 관심도 없었다만 그 피해자가 내가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어 이제 이런 상황이 나한테는 환자 목숨줄 쥐고 인질극 벌이는 것처럼 보인다. 진짜 이게 맞는건가..? - dc App